달봉샘 2016. 5. 5. 22:04

 

현민이.

 

이틀 전만 해도 달봉샘 무섭다던 녀석이

얼굴이 붙을랑 말랑 옆에 앉아서

" 보고 싶었어." 한다.

입을 귀에 걸고 웃자

선생님이 먹는 밥과 반찬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 먹고 싶어?"

" 응!"

그래서 우리는 식구가 되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