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YMCA 아기스포츠단 몸 놀이
2013년- 얼마나 사랑했으면
달봉샘
2016. 5. 5. 22:17
얼마나 사랑했으면
제 가지를 잘리면서까지
제 몸통이 비틀리면서까지
하늘 향해 자라나는 자연의 순리를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었을까.
얼마나 사랑했으면.
'사랑은 나무처럼 하라'는 말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