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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내 삶이 부끄러워질 때 가끔씩 아주 가끔씩 내 삶이 부끄러워질때.. 어떻게 하시나요? 조그마한 아이들 앞에서 신명나게 율동체조를 하다가 갑자기 이런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러워질때.. 그래서, 작은 손모양, 발구름이 어색해 질때.. 저는 저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 얼굴을 바라봅니다. 그 작고 가날픈 얼굴속에서 세상을 다 감싸안을듯한 환한 웃음이 피어나는 그런 얼굴을요. 가끔씩 아주 가끔씩 내 삶이 부끄러워질때... 어떻게 하시나요? 모든이들이 그림자 꼬리마져 감추고 가버린 넓고 어두운 회관에 혼자 덩그라니 남았을때 여전히 길게 드리운 내 그림자가 마구 부끄러워 질때 저는 그림자 밟기 놀이를 합니다.. 휘영청 밝은 달빛에 그림자가 좋은 벗이 되어 줍니다. 가끔씩 아주 가끔씩 내 삶이 부끄러워질때.. 어떻게 하시나요? 아이들과 함께 .. 더보기
부모교육- 마음둘레 - 마음 둘레 - 마음둘레를 한자로 원심(圓心)으로 풀이하기도 합니다. 원심이란 불교에서는 '열반을 구하는 마음'으로 일컫고 수학에서는 '원의 중심, 원 둘레의 각 점에서 같은 거리에 있는 한 점'을 말합니다. 열반을 YMCA 식으로 말하면 '하나님 나라'라고 할 수 있으니 '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우겨봄직 합니다. 수학적으로도 한 번 우겨볼까요? 원 중앙에 아이를 놓습니다. 그리고 원 둘레에 엄마, 아빠, 선생님을 놓아 아이들과의 마음 거리를 같게 합니다. 이것은 곧 부모와 선생님, 학교와 가정이 아이를 바라보는 같은 길이의 눈을 말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아기스포츠단 생활은 특별하지는 하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하는 생활도 아닙니다.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운다는 것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