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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반응

명상 명상(冥想) ' 수업시간, 교사의 마음이 얼마나 담겨있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반응이 달라진다.' 는 것을 모르는 교사는 없다. 하지만 안다고 해서 항상 그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상황이 그렇게 만들기도 하고 여건이 도와주지 않을 때도 있다. 그렇지만 좋지 않은 상황이나 여건도 알고 보면 교사의 마음가짐에서 출발하는 것이기에 스스로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가 가장 중요한 듯하다. 이러한 것을 가장 잘 반영하는 수업이 명상(冥想) 수업인 것 같다. 수업 시간에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명상을 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생활 속에 명상이 자연스럽게 자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직원등대모임을 하든 풀씨 교사 회의를 하든 점심을 먹기 전에 식 묵상을 하는 것처럼 묵상을 하고 명상을 하지만 교사 스스로 마음에 두지 않으.. 더보기
아이들과 소통하기 아이들과 소통하는 법에 정답이 있으면 편하겠지만 모범답안이 있으면 더없이 위험한 것이 아이들과의 소통입니다. 아무리 많은 아이들을 만났어도 그리고 그 아이들과 소통하려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그렇다고 모든 아이들이 전부 행복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다가설 때 또는 아이들이 다가오기를 기다릴 때 마다 진정 왜 소통하고자 하는지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아이가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미명 하에 오히려 아이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이 또한 욕심이지 않을까 하며 되묻기를 반복합니다. 선생님이나 부모의 눈에 아이가 불편해 보일 뿐 아이 자체는 전혀 불편함을 모를 수도 있고 어쩌면 스스로 편안함을 찾아가는 순간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마치 신발을 바꿔 신은 아이는 불편함을 모르는데 어른인 내가 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