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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사랑해요 / 귀여운 악동들 일 주일이었습니다. 긴 시간이었습니다.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모를 시간이었습니다. "어~" 선생님은 내려다 봅니다. 아이들은 올려다 봅니다. 일 주일이었습니다. 긴 시간이었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필요없는 시간입니다. 선생님은 허리를 구부립니다. 선생님은 무릎을 구부립니다. 아이들은 뒷굼치를 바둥바둥 세웁니다. 그렇게 우리들은 서로를 확인합니다. 서로를 안아줍니다. 서로를 사랑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엄마가 이제는 하늘나라에 있어요?" "응.. 구름을 타구 날개를 달구 하늘나라로 가셨어" 싱그러운 녀석 귀여운 녀석 엉뚱한 녀석 모두가 귀여운 우리 아이들입니다. "선생님두 엄마있어요?" 7살이나 된 녀석이 별걸 다 묻습니다. 그럼 선생님은 하늘에서 떨어졌냐? 바닷.. 더보기
싫어하는 곤충 그리기 곤충이라고 예쁘고 귀여운 녀석들만 있는 것은 아니죠. 사람들을 괴롭히고 귀찮게 하는 녀석들도 있죠. 그렇다고 해서 이런 녀석들이 필요없는 녀석들은 아니잖아요? 어떠한 생명이든지 모두 살아가는 이유가 있다는 것. 어린 시절부터 꼭 마음에 담고 살아가야 할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모기, 파리, 바퀴벌레, 거미. 사람 중심이 아닌 생명 중심의 풀씨입니다. 더보기
파리, 모기 정말 싫어!!! 파리, 모기 정말 싫어! 출연: 달봉이, 칠뜩이, 삼룡이, 달봉샘, 해설 해설: 달봉이가 낮잠을 자고 있어요. 음냐 음냐 단잠을 자고 있는데 파리 한 마리가 날아와 달봉이의 콧등에 앉았어요. 파리가 콧등에 앉으면 어떤 느낌일까요?(어린이 대답) 콧등이 간질간질 간지러운 느낌입니다. 달봉이가 간지러워 코를 씰룩거리자 파리가 윙~ 날아갔다 다시 달봉이 콧등에 앉습니다. 달봉이가 다시 코를 씰룩거리자 파리가 또 윙~ 날아갔다 또 다시 달봉이 콧등에 앉습니다. 귀찮아진 달봉이는 손을 번쩍 들어 콧등을 힘차게 내려칩니다. 달봉이 등장. 달봉이: 아이구 아이구 코야~~~~ 해설: 바보같이 자기 콧등을 내려치고 말았습니다. 달봉이 코에서 무엇인가 주르르 흐르네요? 달봉이: 이게 뭐야! 콧물인가? 무슨 콧물이 이렇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