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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봉샘 인형극장

공장 과자는 안 먹을 거야! 공장 과자는 안 먹을 거야! 출연: 달봉이, 칠뜩이, 삼룡이, 꽃님이, 달봉샘. 개구쟁이 달봉이, 장난꾸러기 달봉이, 욕심 왕 달봉이. 달봉이가 가지고 있는 별명은 참 많답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달봉이가 좋아할만한 별명은 아닌 것 같은데요? 이렇게 별명도 많은 달봉이에게 새로운 별명이 또 하나 생겼데요. 그 별명이 과연 무엇일까요? 궁금하시죠? 알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 달봉이를 직접 만나면 알 수 있답니다. 우리 힘차게 '달봉아~'하고 달봉이를 불러 볼까요? 준비~~~시~~~~ 작! " 달봉아~~~~~~~ " 달봉이 등장. 달봉이: 누구야! 누가 내 이름을 부르는 거야? 누구지?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니고.... 거참 신기하네? 칠뜩이 등장. 칠뜩이: 달봉이 형아~ 나랑 코딱지 따먹기 놀이 .. 더보기
엄마, 아빠 사랑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출연: 달봉이, 칠뜩이, 달봉이 엄마 목소리, 달봉이 아빠 목소리, 꽃님이.] 어린이 여러분! 5월은 어린이날도 있고 엄마, 아빠의 날인 어버이날도 있고 해서 가정의 달이라고도 해요. 가족이 생활하는 집을 가정이라고도 하는데요, 달봉이네 가족은 5월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달봉이 엄마, 아빠는 미국에서 가게를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달봉이와 칠뜩이와 삼룡이는 달봉샘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요? 오늘은 달봉샘도 없어서 꽃님이가 점심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한 번 볼까요? 달봉이 등장. 달봉이: 야호~~~ 5월은 어린이 달~ 내가 어린이니까 내 달이나 마찬가지야. 야호! 완전 최고야! 생일이 한 달이나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한 달 동안은 내 마음대로 해야지~ 야호~ 야~호~.. 더보기
제비꽃 이야기 출연: 삼룡이, 칠뜩이, 꽃님이, 달봉샘. 목소리. 오늘처럼 햇볕 좋은 봄날이었습니다. 꽃님이, 삼룡이 등장. 삼룡이: 꽃님이 누나~ 큰 일 났어. 달봉이 형아가 없어졌어. 꽃님이: 뭐라고? 달봉이가 없어졌다고? 삼룡이: 으~응. 달봉이 형이 사라져 버렸어. 꽃님이: 달봉이가 어디 간다는 말도 없이 사라진 거야? 삼룡이: 응~ 있잖아~ 선생님이 풀씨 학교 여섯 살 친구들한테 인형 놀이하라고 달봉이 형 인형도 만들어줬는데 여섯 살 친구들이 달봉이 형 인형을 잃어 버렸데~ 그래서 달봉이 형이 자기 인형을 찾아야한다고 풀씨 학교에 갔는데..... 꽃님이: 풀씨 학교에 갔는데? 삼룡이: 풀씨 학교에 갔는데...... 뿅~ 하고 사라져 버렸어. 꽃님이: 방귀를 뀌고 사라졌다는 말이니? 삼룡이: 아니? 마술할 때 .. 더보기
쌀 한 톨의 우주 출연: 달봉이, 꽃님이, 삼룡이, 칠뜩이 쌀 한 톨이 얼마나 무거울까 손바닥에 올려놓는다. 쌀 한 톨 안에는 바람과 천둥과 비와 햇살과 외로운 별빛도 들어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일하는 농부님들의 땀방울도 들어 있다. 내 옷에 묻어 버려지는 쌀 한 톨 밥상 밑으로 떨어지는 쌀 한 톨 작은 쌀 한 톨 안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모두 들어 있다. 그래서 작은 쌀 한 톨 안에는 커다란 우주가 들어 있는 것과 똑같다. 달봉이 등장. 달봉이: 달봉아 달봉아 뭐하니 달달봉아 달달봉아 뭐하니? (꼬르르~ ) 아이구~ 배고프다. 배고픈데 선생님은 도대체 어디 가신 거야? 혹시 혼자서 몰래 밥 먹는 것 아니야? 칠뜩이 등장. 칠뜩이: 형아~ 형아~ 달봉이 형아~ 여기서 뭐해? 달봉이: 야~ 김칠뜩! 너 잘 왔다.. 더보기
부침개와 지칭개 심술이란? 남을 놀리기 좋아하거나 남이 잘못되는 것을 좋아하는 마음. 옛날 어느 마을에 심술이 아주 고약한 심술쟁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심술쟁이는 하루라도 심술을 부리지 않으면 온 몸에 아토피가 생길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심술쟁이는 심술을 부리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심술쟁이;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니 심술부릴 일도 많겠지? 어디 심술부릴 일 없나 한 번 찾아볼까? 심술쟁이는 시장을 어슬렁어슬렁 걸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부침개를 파는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심술쟁이: 마침 배가 고프니 부침개라도 먹어 볼까? 옳지~ 그리고 여기서 심술 한 번 부려봐야겠다. 심술쟁이는 부침개 가게 안으로 쑤욱 들어가며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심술쟁이.. 더보기
당귀와 당나귀 출연: 해설, 당귀, 당나귀 당나귀 한 마귀가 터덜터덜 걸어갑니다. 당나귀: 아이~ 배고파. 뭐 먹을 거 없나? 배가 고파서 걸을 수가 없네. 이때, 당나귀의 코 속으로 향기로운 냄새가 들어옵니다. 당나귀: 어? 이게 무슨 향기로운 냄새지? 흠흠.... 으~음. 정말 향기롭군. 이 근처에서 나는 것 같은데? 당나귀는 근처 풀밭에서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는 풀 하나를 발견합니다. 당나귀: 아~하! 여기서 나는 냄새군. 어디....흠흠흠... 맞아. 바로 이 냄새야. 향기로우면서도 왠지 달콤한 이 냄새. 어디 한 번 먹어볼까? 그러자, 가만히 당나귀 하는 모양을 바라보기만 하던 향기로운 그 풀이 고개를 번쩍 듭니다. 당귀: 안 돼! 먹지 마. 난 배고플 때 먹는 풀이 아니라구! 당나귀: 뭐? 배고플 때 먹는 .. 더보기
나무 이야기 오늘 제목은 '나무 이야기'입니다. 어떤 나무들이 등장하는지 한 번 구경해 볼까요? 느티나무 등장. 느티나무: 안녕! 난 느티나무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지! 아마 우리나라에서 나만큼 멋진 나무는 없을 걸? 은행나무 등장. 은행나무: 무슨 소리? 그래도 나한테는 안 될걸? 나는 은행나무야! 나는 공룡이 살았던 때부터 살았다구! 이거 왜 이래? 음나무 등장. 음나무: 쳇! 그게 무슨 자량이라고! 너희들 음나무라고 들어봤니? 내가 바로 음나무야! 나는 귀신을 쫓아내는 나무라구! 너희들 귀신 본 적 있니? 아마 귀신을 보면 모두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도망갈 걸? 나처럼 용감한 나무가 이 세상에 또 있을까 몰라? 느티나무: 어허~ 무슨 그런 섭섭한 소리를 하시나? 나야말로 최고중의 최고의 나무란 말씀!.. 더보기
나리나리 개나리 ◉ 출연: 달봉이, 꽃님이, 달봉샘, 칠뜩이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라 물고요~~~ 개나리가 활짝 피는 봄이 찾아 왔어요. 친구들이 좋아하는 바깥놀이도 마음껏 할 수 있고 친구들을 괴롭히던 감기도 멀리 멀리 도망가는 따뜻한 봄이에요. 그런데, 우리의 달봉이 마음에는 아직도 겨울이 살고 있나 봐요. 달봉이 얼굴에 심통이 가득한 것을 보면 말이죠. 달봉이, 칠뜩이 등장. 달봉이: 누가 내 얘기를 하는 거야! 나 지금 기분 나쁘거든? 나 건드리지 마~ 화산처럼 폭발해 버릴지도 몰라. 칠뜩이: 형! 뭐해? 달봉이: 야! 건드리지 말랬지! 한 대 맞을래? 칠뜩이: 어? 왜 그래! 내가 뭘 잘못했다고? 달봉이: 야! 건드리지 말랬잖아! 칠뜩이: 나는 못 들었는데? 나는 못 들었단 말이야. 달봉이: 이씨~~~ 저리.. 더보기
피노키오 그 숨겨진 이야기 인형 조정: 피노키오(표하나), 제페트 할아버지(전정현), YMCA 실무자(박수진), 대기업 사원(염현주), 호랑이(변진영), 도사(변영진) 인형: 피노키오(김유림), 제페트 할아버지(이형광), YMCA 실무자(허성우), 대기업 사원(김창현), 호랑이(최윤선), 도사(이성희) 성우: 피노키오(달봉샘), 제페트할아버지(심선옥), YMCA 실무자(달봉샘), 대기업 사원(심선옥), 호랑이(강옥희), 도사(달봉샘), 해설(김월계) 무대장치: 번개(오선미), 공구함(허성우), 옷걸이(박경은)- 팔에 옷을 몇 개 걸고 있다. 음악: 허진희 (음악 순서: 피노키오 노래, 천둥번개소리, 막간 음악 1, 막간 음악 2, 막간 음악 3, 용맹스런 음악, 진취적인 음악, 신비스런 음악, 슬픈 음악, 막간 음악 4, 피노키오.. 더보기
우리 것이 좋아요! ·등장: 달봉이, 해설(병아리), 꽃님이, 소나무반 유치원 선생님, 튼튼이, 홀쭉이 배경 그림: 유치원 [ 신나는 음악] 1. 해설: 안녕하세요~ 풀씨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가워요. 저는 오늘 인형극을 소개하러 나온 어린이 여러분의 귀염둥이 친구 병아리 ‘노랑이’ 에요. 제가 어린이 친구들이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아세요? 밥 먹을 때도 보고 싶고 잠 잘 때도 보고 싶고 (강조해서) 똥 쌀 때도 보고 싶더라구요. 그렇게 보고 싶었는데 아 글쎄 오늘 이렇게 딱 만나게 된 거에요. 그러니 얼마나 기쁘겠어요. 너무 기뻐서 하늘까지 깡총깡총 뛰어 오를 것 같다니까요. 호호호호~ 제가 너무 수다스럽죠? 수다쟁이 아줌마처럼. 너무 좋아서 그래요. 아참, 내 정신 좀 봐. 인형극을 소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