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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학교

바른 먹거리, 우리 가족 건강을 지킨다!

바른 먹거리, 우리 가족 건강을 지킨다.

 

 

 

강사: 김길순.

학부모 교육에서 진행했던 내용 중 좋은 내용이 있어 여기에 싣습니다.

잘 읽어 보시고 마음으로 몸으로 담아 보세요.

 

 

 

병은 입으로 들어오고 화는 입에서 나온다.’

- 태평어람

[바른 식생활의 원칙]

1. 신토불이

신토불이는 말 그대로 몸에 맞는 식생활을 말한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곡, 채식 민족이므로 장이 길다. 채소는 육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양가가 낮다.

몸에 다소 오래 머물게 하면서 충분히 소화시켜 영양을 흡수해야 한다. 다행히 채소는 분해, 배설되는 과정에서 발효되므로 몸에 거의 해를 입히지 않는다.

육류는 영양은 높지만 분해, 배설되는 과정에서 다량의 독소를 발생시킨다. 그러므로 오랫동안 육류를 주식으로 해온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장이 짧다. 육류 소화과정에서 발생한 독소를 빨리 배설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장이 긴 사람이 육류와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으면 장이 짧은 사람보다 더 크게 해를 입을 수 있다. 육류와 인스턴트식품이 소화되고 분해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독소로 인해 신체에 이상 증상이 올 수 있다. 그러므로 각자 처한 지형과 기후 조건, 체형에 맞는 식생활을 해야 하고, 우리 민족은 곡, 채식을 기본으로 한 식생활을 하는 것이 적합하다. 수입식품 의 문제점은 하루 종일 이야기해도 시간이 모자를 정도다. 우리 민족에게는 살아오면서 발전시킨 음식문화가 있다. 그 기후와 풍토에 맞게 자연에서 살아가기 위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곡식과 채식이 우리문화이다. 건강하지 않은 사육환경에서 자란 육식은 우리 몸과 마을을 망가뜨리고 있다. 암과 성인병이 늘고 있고 위암이 1위였던 세대에서 대장암과 자궁암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은 육식의 만연이다. 폭력성, 잔인하고 무차별적인 것 또한 육식의 만연이다. 육식은 귀하게 먹자, 생명을 취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먹자.

 

 

 

2. 재철 음식

제철에 난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여름에는 보리밥을 먹고 겨울에는 쌀밥을 먹는 것처럼 제 계절에 자연이 준 먹을거리를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철을 거슬러 먹으면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채소나 냉장, 냉동 보관한 과일을 먹게 된다. ‘인공적인작용이 가해진 식품은 제철에 수확한 것에 비해 비타민 함유량은 물론 맛, 풍미도 떨어진다. 노지에 뿌리를 박고 자연의 햇빛과 공기, 바람 속에서 자란 재철 채소는 맛과 영양가가 뛰어나고 자연의 기= 생명력또한 충만하다.

철이 없다고들 한다. 그러나 아직은 온난화가 심화되면서 없어질지 모르나 제철은 있다. 봄에 봄나물, , 달래, 냉이, 씀바귀, 미나리, 봄동 김치에 묵은지 약간을 곁들인다. 여름엔 보리밥에 열무김치 넣어 쓱쓱 비벼먹고 칼국수에 애호박 넣고 시원히 보냈다. 가을엔 쌀밥지어 김장김치에 쓱 얹어 먹고 가을 무나물의 매운 기운을 없앴다. 겨울이면 고구마에 동치미국 생각만 해도 뿌듯했던 계절 음식이다.

 

 

 

3. 일몰 전체

일몰 전체의 원칙은 음식을 통해 영양의 균형음양의 조화를 꾀하는 것이다.

채소를 먹더라도 뿌리, , 줄기를 함께 먹어 음양의 조화를 꾀하고 미네랄과 비타민 수분의 균형을 맞추어 먹는다. 일몰 전체의 원칙에서 볼 때 김치는 단연 으뜸이다.

배추 잎과 무를 기본으로 마늘, , 생강과 젓갈에 오곡죽을 적절히 배합한 포기김치는 영양소가 골고루 조화를 이룬 음식이다. 과일의 경우에도 유기농 과일을 구해 껍질 째 먹으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생선을 먹더라도 뼈째 먹으면 인체는 칼슘을 충분히 공급 받을 수 있다.

좋은 것을 모두 떼고 입에 단 것만 먹는다.

몸은 혹사당하고 우리는 만족을 모른다.

하나의 생명이 음식이 되어 내 생명을 살린다.

그 생명이 살아가기 위해 지닌 에너지를 인간이 취하는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 합성할 수 있는 것들을 잃어 버렸다.

비타민C가 그렇고 단백질이 그렇다.

전체를 섭취해야 한다. 그래야 부족함이 없다.

 

 

 

채소 먹는 방법

가급적 날 것을 된장과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5가지 이상 채소의 뿌리, , 줄기를 골고루 색도 다양하게, 바다에 해초까지 골고루 먹는다.

깨소금, 참기름, 식초로 양념하여 먹어야 소화, 흡수가 잘 된다.

녹즙은 5가지 이상 채소를 먹어라.

- , 열매, 뿌리채소를 색도 다양하게, 몸이 찬 사람은 잎 보다는 뿌리의 비율을 높여라.

 

 

 

[ 정제당의 문제점]

정제된 식품 중에 피해야 할 식품이 있다. 삼백 식품인 흰 설탕, 흰쌀, 흰 밀가루이다.

정제당의 문제점

- 저혈당증 유발

- 비타민B군 결핍증상 유발

- 칼슘 소모

-중성지방에 의한 간장병 유발

-피부약화로 면역력 저하.

 

 

 

저혈당의 주요증상.

- 신경과민, 불안, 우울증, 감정기복, 두통, 현기증, 극도의 피곤, 짜증, 폭력성

 

 

 

비타민B군의 결핍 증상

- 비타민B군은 당질이 에너지가 되기 위한 비타민으로 특히 신경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신경 비타민이라고 한다.

비타민B1(티아민): 무감동, 착란, 정서불안, 흥분성, 우울증, 슬픈 운명에 다가왔다고 느끼고 피로, 불면 등 흰쌀, 흰 밀가루, 흰 설탕, 알콜은 모두 비타민B1 결핍을 일으킨다.

 

 

 

- 미국의 메이오 클리닉에서는 사람을 대상으로 비타민B1 결핍 실험을 했다. 3개월 이내에 실험자 전원이 쉽게 흥분하고 우울증이 나타나고 작은 일에도 쉽게 싸우고 비협조적이 되었으며 이유 없이 불행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두려움을 느끼는 상태가 되었다. 또 대부분 업무 능륭이 떨어졌는데 무기력, 집중력 결여, 사고의 혼란, 기억의 불확실에 의한 것이었다.

 

 

 

비타민B3(니아신): 설탕, 감미료, 과자류, 유지류 같은 식품군을 과잉섭취하는 현대인에게 결핍되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니아신은 곡류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니아신과 정신건강

환각 등의 감각 이상, 망상, 기분과 에너지 장애를 회복시키는데 니아신이 중요하며 정신분열증 치료에 니아신이 사용되어 큰 효과를 거두를 사례가 있다. “ 가장 명백한 증상은 심리적인 것이다. 비타민B3 결핍 당사자는 공포, 근심, 의심, 침울 증상에 시달리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화를 낸다. 우울한 표정으로 고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신체적 변화는 다음과 같다. 혀끝이 빨갛게 되고 미뢰가 커져서 영양이 흡수되지 않는다.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염으로 발전하고 펠라그라가 나타날 수 있다.” - 마이클 레서, 미국정신의학자.

 

 

 

비타민B5(펜토텐산)은 항 스트레스 기관인 부신이 적절한 기능을 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비타민으로 결핍되면 부신을 피폐하게 만들어 결국 부신을 파괴하게 한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 형무소에서 판토텐산 결핍 실험을 했다. 재소자들은 실험이 진행된 2주 동안 피로, 식욕부진, 변비, 불안, 저혈압, 위통은 물론 하찮은 일에도 싸울 듯이 덤벼들고 발이 얼얼하게 뜨겁다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재소자들에게 판토텐산을 추가하자 그동안의 모든 증상이 사라졌다. 판토텐산은 대개의 음식물에 존재하는데 곡물 특히 쌀겨부분, 낫토, 완두콩 부분에 많이 분포한다. 판토텐산은 정제과정에서 많이 손실된다.

 

 

 

해결책

- 정제된 식품보다는 통곡식(현미, 통밀) 식사를 하라.

- 탄산음료, 과자, 인스턴트, 빵류의 가공식품을 적게 섭취하라.

- 섬유질 섭취를 충분히 하라.

 

 

 

[소식의 중요성]

위의 8할을 먹는다.

면역력이 높아진다.

피로가 없어진다.

수면시간 단축.

 

 

 

7불식(不食)

- 먹기 싫을 때는 먹지 않는다.(단식)

- 참을 수 없이 먹고 싶을 때도 안 먹는다. (절식)

- 피로할 때는 안 먹는다.(조식의 휴식)

- 다쳤을 때도 안 먹는다.(빠른 회복)

- 병이 나면 안 먹는다. (치료 회복력 증가)

- 먹을 것이 없을 때는 안 먹는다.(의지력)

- 먹을 것이 있어도 안 먹는다. (영양과잉)

 

 

 

[물 부족은 만병의 근원]

물은 어떤 물질로 구성되어 있을까. 우리가 먹는 물속에는 산소와 수소 이외에도 여러 가지 물질이 녹아 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천연수 속에는 10% 전후의 각종 미네랄이 들어 있다. 칼슘, , , 마그네슘, 황 등 인체에 유익한 물질들이 들어 있어 물의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몸에 물이 부족하면 온갖 질병에 걸리게 된다. 특히 살아 있는 물은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므로 살아 있는 물이 부족하게 되면 인간은 생명력을 잃게 된다. 세포에는 산소를 좋아하는 건강한 호기성 세포와 산소를 싫어하는 혐기성 세포가 있다. 혐기성 세포는 바꾸어 말하면 무산소증식세포를 말하는데 이것이 곧 을 이루는 기본세포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무산소증식세초를 파괴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이 바로 물이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은 입, , , 간장을 거쳐서 심장, 혈액, 세포, 신장, 배설기 등의 순서로 순환하면서 다음과 같은 기능들을 행한다.

첫째, 물은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신진대사작용을 원활히 한다.

둘째,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히 한다.

셋째, 영양소를 용해시키며 이를 흡수해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 세포에 운반하는 역할

넷째, 체내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체외로 배설해준다.

다섯째, 혈액을 중성 내지 약알카리성으로 유지해 준다. 체액에 질병은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체액이 극산성으로 기울면 당뇨, 고혈압 등의 질병에, 체액이 극알카리로 기울면 암 등의 질병에 걸리게 된다.

물은 체액을 중화해주는 가장 좋은 명약이다.

여섯째,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조절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체내의 산소로 태워져 열에너지가 된다. 이러한 열에너지를 활동 에너지로 바꾸어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다. 활동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반듯이 열이 발생하는데 만일 이 열을 조절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계속 뜨거워지게 된다. 그래서 몸 안에 일정수준 이상으로 열이 생기면 뇌척수신경에서 명령을 내려 갈증을 일으키게 되고 물을 섭취하게 한다.

 

 

 

이와 같이 물은 순환기능, 동화기능, 배설기능, 체액, 체온조절기능 등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그리고 이러한 물이 체내에서 얼마나 원활히 순환하고 배설되느냐가 건강의 척도가 된다.

 

 

 

- 살아있는 물을 마셔야 한다. 끓이지 않은 생수.

- 물의 필요량은 사람의 신체적 조건과 하는 일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개 성인 기준으로 하루 2리터 정도이다.

1일 물 배설량- 폐호흡: 600cc

피부호흡(땀등): 500cc

대소변: 1.400cc

우리는 음식을 통해 500cc 정도를 체내에서 만든다.

2,000cc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 마시는 방법

물을 너무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되면 장과 간이 부담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물은 조금씩 자주 마셔야 한다.

다만 식전이나 취침 전에는 한두 컵의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고 목욕 후에 한 컵 정도의 물을 마셔 몸의 독을 씻어준다. 그러나 물 마시는 원칙은 30분에 30ɡ 혹은 1시간에 60ɡ정도라는 것을 꼭 기억해 두자. 그밖에 발한(發汗)했을 때, 설사 했을 때, 식중독, 식체, 가슴앓이 등으로 속이 쓰릴 때 생수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주독의 해소

맥주라면 그 마신 양의 2배의 생수를, 위스키나 소주라면 그 마신 양의 7배의 생수를 20시간 이내에 마셔야 해독이 된다.

이렇게 하면 순환계통, 간장 등에 술의 해독이 생기지 않으며 그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주의할 점

: 물을 마신 직후에 온욕(溫浴)을 하면 뇌출혈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 열변중(熱辯中)에 물을 갑자기 마셔 뇌출혈로 사망한 예가 있다. 열변중 금기.

: 걸어가면서 물을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위벽에 상처가 난다는 보고가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몸의 물을 깨끗하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강은 흐르기 때문에 깨끗할 수 있습니다. 고임은 물에서도 죽음을 의미합니다. 물은 끊임없이 순환해야 합니다. 건강을 해친 사람 대부분은 몸 속의 물, 즉 혈액이 고여 있습니다. 혈액의 흐름이 멈추면 몸은 썩기 시작합니다. 물은 에너지 전달매체입니다. 물이 정보를 기억하고 그것을 전달합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면 그 진동음이 물질을 좋은 성질로 바꿉니다.

- 에모토 마사루 저 양억관 옮김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모든 성공은 스스로 인생을 절제함으로써 완성됩니다.

매일 매일 과식으로 생명의 빚을 지는 사람은 심한 노동을 해야만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을 벗어나고 싶다면 음식을 더욱더 소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 절제의 성공학(미즈노 남보쿠 저/ 권세진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