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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학교

놀잇감 구조대 https://story.kakao.com/_7HJfn/fKzdV3AyJo0 더보기
공감은 소통의 마중물입니다! 더보기
동심으로 가는 열쇠 더보기
정서적 공감과 소통 아기스포츠단의 막내, 다섯 살 아이들이 입단한 지 2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기스포츠단을 졸업한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도 2주가 되었습니다. 달봉샘은 아기스포츠단 아이들의 몸 놀이 선생님인 동시에 아기스포츠단을 졸업한 아이들의 ‘졸업생 담임’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기스포츠단을 졸업한 아이들이 초등학교 생활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그런 과정 중 하나로 졸업한 아이들의 어머님들과 학부모 상담을 진행하는데 졸업한 아이들이 두 반이다 보니 3월인 지금까지도 진행하는 중입니다. 아기스포츠단을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을 꽉 채운 후 아기스포츠단을 졸업하고 이제는 새로운 초등학교 담임을 만난 졸업생 엄마와 학부모 상담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학부모 상담을 계속 진행하다 보니 아기스.. 더보기
아기스 졸업생을 만났어요! 아기스 졸업생을 만났어요! 방학동안 아기스 졸업생 친구들을 만났어요. 졸업생 캠프가 있었거든요. 이번 겨울에는 맘먹고 스키 캠프로 준비해서 2박 3일을 할 수 있었어요. 달봉샘은 인라인 스키를 만들어 가서 아이들과 함께 타려고 했었는데 그랬다간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고 해서 참았어요. 스키 캠프에 온 아이들은 모두 서른여섯 명이에요. 1학년에서 4학년까지의 아이들이었는데 올 여름에는 아마 5학년도 있을 거 에요. 4학년 아이들이 5학년이 되니까^^ 이번에 스키 캠프를 하게 된 것은 아이들과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졸업생 캠프를 마칠 때면 항상 그 다음 졸업생 캠프를 어떤 캠프로 할 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번에는 스키 캠프였거든요. 참고로 스키 캠프를 마치면서도 여름 캠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 더보기
구슬놀이 문화 두 번째 평화교육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일곱 살 ‘구슬치기 동아리’ 친구들이 아닌 아기스포츠단 모든 친구들이 구슬놀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날입니다. 구슬치기 동아리 친구들이 동생들과 친구들의 자리배치를 도왔습니다. 몸을 두드려 잠이 덜 깬 몸을 깨운 후(몸 깨우기) 아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 구슬 놀이 재미있어. 구슬을 잃으면 기분이 안 좋은데 그래도 따면 좋아! ” “ 그렇구나. 속상한 일도 있었고 재미있는 일도 있었네~~” 이야기하고 싶어서 손을 드는 친구들이 많아 한 명씩 나와 이야기하도록 하는데, 계속 손을 드는데 자기 이름을 계속 불러주지 않아 급기야 앞으로 나와 따지는 녀석도 생깁니다. “ 얘기하고 싶다고!! 왜 나만 안 시켜 주는데! ” “ 미안해! 한 명씩 얘기하니까 아직 .. 더보기
2018년 신입 학부모 설명회에서 몸 놀이 이야기. 몸 놀이는 자연스런 만남의 몸 놀이입니다. 낯섬과 두려움의 시작을 편안함과 즐거움의 만남으로 이끕니다. 몸 놀이는 따라하는 몸 놀이가 아닙니다. 공감과 소통이 있는 놀이입니다. 공감 없는 배움은 있을 수 없고 소통 없는 놀이는 놀이가 아닙니다. 몸 놀이는 몸과 마음이 스스로 열려 재미와 웃음이 늘 따라다닙니다. 마음껏 놀기에 산만한 것이 아니라 놀이에 집중하는 것이고 실컷 놀기에 부족함 없이 편안해집니다. 몸 놀이는 운동 신경이 좋거나 활달한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고 서로 다르고 다양한 아이들 모두에게 열린 놀이입니다. 몸 놀이는 기다려줄 줄 아는 놀이입니다. 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되는 놀이입니다. 하지만 하고 싶지 않은 이유에 늘 집중해 주는 놀이입니다. 몸 놀이는 동생과 언니, .. 더보기
'껏'으로 풀이하는 안양 YMCA 아기스포츠단 ‘껏’으로 풀이하는 안양 YMCA 아기스포츠단 - 아래의 내용은 10월 26일 목요일 오전에 있었던 재학생 설명회에서 말씀 드린 내용입니다. 재학생 설명회 당일 어머님들의 참석이 너무 적었습 니다. 참석하신 어머님들께서 말씀해 주시길 어머님들의 참석이 적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설명회라 하여 으레껏(두 말할 것 없이 마땅히) ‘신입생 설명회’려니 생각하셨거나 또는 안내 공지가 너무 늦어 제대로 확인을 못하셔서 일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안내문을 통해 다시 알려드려야겠다 싶어 이렇게 안내글로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공감과 소통’ 과 ‘행복한 몸 놀이’ 를 합한 통합 안내문입니다. [ 껏: 일부 명사나 어근 뒤에 붙어, ‘닿는 데까지’의 뜻을 더하여 부사를 만드는 말. ] 안양.. 더보기
선생님의 신뢰 관계 맺기 노트 5 선생님의 신뢰 관계 맺기 노트 ⑤ [선생님의 신뢰 관계 맺기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제가 하나 물어 보도록 하죠. 누가 인내를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그 사람에게 인내심을 줄까요? 아이면 인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려 할까요? 용기를 달라고 하면 용기를 주실까요? 아니면 용기를 발휘할 기회를 주실까요? 만일 누군가 가족이 좀 더 가까워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뿅 하고 묘한 감정이 느껴지게 할까요? 아니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실까요? ...................... 세상을 바꾸는 건 뭐지? 방관하지 않고 주는 사랑이죠. - 영화 ‘에반 올마이티’ 중에서. 가슴에 새겨 둔 영화의 한 토막을 가져와 봤습니다. 선생님들에게는 아이들과 신뢰 관계를 형성할 기회들이 숱하게 .. 더보기
선생님의 신뢰 관계 맺기 노트 4 선생님의 신뢰 관계 맺기 노트 ④ [선생님들의 이야기 ]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좋아하는 표현으로 꼬집거나 때리거나 심지어 깨무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해요. 정색하고 그런 행동은 정말 싫다고 이야기하는데 일곱 살 아이들은 이해해 주는데 특히 다섯 살 아이들은 그래도 계속 그래요. 그래서 선생님에게 그렇게 하는 아이들에게는 표안나게 조금 몸의 거리를 두고는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이들이 선생님을 좋아해서 하는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과정에서 선생님에게 무서움을 느끼거나 선생님과의 관계가 껄끄러워 져서는 안 됩니다. 아이들에게 전할 분명한 메시지는 좋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