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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몸과 마음과 관계를 여는 몸 놀이 몸과 마음과 관계를 여는 몸 놀이 참으로 거창한 제목이지만 한 단어로 줄여 재미라고 하겠습니다. 재미는 관심과 흥미를 끌어 오고 몸과 마음이 열리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입과 관계를 쉽게 트이게 합니다. 재미는 참 좋은 친구입니다. 재미가 있으면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 있습니다. 즐거움, 웃음 그리고 감동입니다. 어린이들도 감동을 할까 궁금해지지 않나요? 어린이들이 느끼는 감동은 표정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눈망울이 초롱초롱해지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한 마디로 재미있는 것을 발견한 아이의 표정과 행동입니다. 재미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날 수도 있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무슨 말일까 싶죠? 하나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다. 재미있는 몸 놀이를 위해서는 몇 가지 준.. 더보기
내가 알고 있는 아이와 아이들 속의 내 아이는 같은 아이가 아니다!(수정본) 내가 알고 있는 아이와 아이들 속의 내 아이는 같은 아이가 아니다?? 엄마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저하고 있을 때는 그렇지 않아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아이와 아이들 속의 내 아이는 같은 아이지만 보여주는 행동은 다른 경우가 더 많습니다. 관계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 속에서 나타나는 내 아이의 여러 가지 모습을 통틀어 사회성(社會性)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회성은 사전적 의미로 사회생활을 하려고 하는 인간의 근본 성질, 인격, 혹은 성격 분류에 나타나는 특성의 하나로, 사회에 적응하는 개인의 소질이나 능력, 대인관계의 원만성 따위를 말합니다. 내 아이를 온전히 알기 위한 시작은 엄마들의 이런 착각(?)을 먼저 내려놓음으로 시작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