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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약

몸의 주인되기 몸의 주인 되기 몸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말 만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 몸에 대해 잘 알고 돌봐야 하며 몸에서 오는 신호에 제대로 응답할 줄 알아야 합니다. 어린 시절 넘어져 무릎 한 번 까지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까졌다’라는 것은 외부 충격에 의해 무릎을 싸고 있는 살 껍질이 벗겨진 것을 말하는데 당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절로 미간이 찌푸려질 정도로 아픕니다. 이런 상처를 입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제일 먼저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소독을 해 줘야 합니다. 긴 바지를 입은 상태에서 넘어져 까진 것이라 하더라도 외부에서 병균이 침투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거나 소독약을 발라줍니다. 이것은 간단한 응급조치이지만 몸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 더보기
질경이반 이야기 한녀석이 뒷뜰에서 놀다가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신기하리만큼 동그랗게 생긴 상처를 보며 약통을 열었습니다. 빨간약, 연고, 소독약, 핀셋, 멀미약.. 없는것 빼고는 다 있습니다. 소독약을 발라줍니다. 동그란 상처주위로 아이들이 동그라미를 만듭니다. 꼬마경민: 으엑! 희망이: (빙그레 웃으며)뭐가 그리 놀랍냐? 꼬마재영: 우악! 꼬마의겸: 놀라지마! 지원이가 더 놀라잖아! 해설: 다친 아이 이름이 지원입니다. 꼬마 건: 진짜 아프겠다 해설: 지원이가 연신 아픈 표정을 짓습니다. 꼬마의겸: 아파도 참아! 아프다고 생각하면 더 아파! 꼬마경민: 아픈데 어떻게 참냐? 꼬마재영: 참는게 더 아파.. 꼬마 건: 그게 무슨 말이야? 해설: 꼬마재영이 대답을 못합니다. 꼬마경민: 너 맞을래? 꼬마의겸: 너 깡패냐? 꼬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