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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

자전거에서 뱃놀이 그리고 물놀이로 이어지는 몸 놀이 자전거 수업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는 뱃놀이와 물놀이를 시작합니다. 마지막 자전거 시간에 우리가 왜 자전거를 탔는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전거를 계속 타고 싶어 타는 아이도 있고 타도 그만 안타도 그만인 아이도 있지만 자전거를 타는 것이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님을 이야기합니다. 가슴 깊이 듣는 아이도 있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뱃놀이를 시작하며 학의천에서 배를 타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배를 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배를 타고 싶어 안달이 난 아이도 있고 배 타는 게 무서워 나는 절대 안 탈 것이라고 몇 번이나 말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집 앞에 나오듯 매일 같이 나오는 학의천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자연인.. 더보기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교육, 평화 교육 평화교육은 한 달에 두 번, 격 주 월요일마다 모든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며 시작합니다. 때로는 새로온 친구를 환영하기도 하고 이사를 가거나 다른 이유로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는 친구를 아쉬움으로 보내기도 합니다. 잘 하는 것을 서로 나누기 위해 모이기도 하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전에 형님들의 경험담을 듣기도 합니다. 한 마디로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서로 듣고 서로 이야기하며 배우는 시간입니다. ' 계단에서는! ' 솔직히 이 주제로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이들 세상인 아이들 학교에 아이들이 놀아서는 안되는 곳(층 계단들)이 떡 하니 큼지막하게 자리 한 것도 그런데, 이 곳에서는 놀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아이들 입으로 말해야 하는 현실이 참 서글펐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꿈은 꿈꾸는 이들의 몫이라.. 더보기
아이들이 사는 성(유아 성교육) 1부: 생명 탄생의 과정 2부: 평등한 성 3부: 네 잘못이 아니야!(성폭력 예방과 대처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