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의천

자전거에서 뱃놀이 그리고 물놀이로 이어지는 몸 놀이 자전거 수업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는 뱃놀이와 물놀이를 시작합니다. 마지막 자전거 시간에 우리가 왜 자전거를 탔는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전거를 계속 타고 싶어 타는 아이도 있고 타도 그만 안타도 그만인 아이도 있지만 자전거를 타는 것이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님을 이야기합니다. 가슴 깊이 듣는 아이도 있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뱃놀이를 시작하며 학의천에서 배를 타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배를 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배를 타고 싶어 안달이 난 아이도 있고 배 타는 게 무서워 나는 절대 안 탈 것이라고 몇 번이나 말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집 앞에 나오듯 매일 같이 나오는 학의천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자연인.. 더보기
한 아이를 온전히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 한 아이를 온전히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 안양 YMCA 전 사무총장님이셨던 故 문홍빈 사무총장님께서 하셨던 말씀입니다. 이 글은 나무 반 어머님들께만 공개하기 위해 5월 23일 하루만 '공개글'로 열어둠을 알려드립니다. 민규가 아기스포츠단에 등원하지 않고 엄마와 함께 지낸지 벌써 3주가 지났습니다. 나무 반 아이들과 민규와의 '관심 끈'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나무 반 아이들과 민규 이야기를 자주 나눕니다. 지난 주에는 너구리샘과 아이들이 민규에게 전해 줄 그림 편지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달봉샘이 당직이라 민규와 함께 할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마침 민규도 특별히 보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있어 함께 만나기로 했습니다. 나무 반 아이들과 자전거 수업을 시작하며 토요일 민규 방문.. 더보기
학의천에 띄운 거북선!! 안양의 생활 하천인 학의천을 지키기 위해 거북선이 등장하다!! 더보기
학의천(생활하천)에 대한 교사들의 이야기 교사 교육 - 산내들 중 학의천 나들이 - 날마다 새로운 생활 하천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합니다. 학의천은 사람들의 생활 하천이며 자연이 살아 있는 자연하천입니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계절의 모습이 담겨 있고 그 속에 아이들도 담겨 있습니다. 자연은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공간임을 학의천 만큼 잘 알려주는 공간도 없습니다. [6월 23일 교사 나눔] ❋ 선생님들의 이야기 나눔에 중심을 두고 작성했습니다. 교육 내용인 만큼 선생님들의 이야기에 추가되는 멘트도 있고 껄끄러운 대목은 부드럽게 수정했습니다. 달봉샘: 산내들 중 학의천에 대해 서로 배움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학의천에 가서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 각자의 경험을 이야기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아이들과 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