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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 성장하기

안전처치

안전사고 대처와 이후 과정

 

생활 속의 안전 교육

선생님 눈 안에 있는 아이들은 자유롭게 실컷 놀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기스포츠단 아이들은 선생님 눈 밖을 벗어날 때도 있는데 이럴 경우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는 어떠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품안에 있다고 다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는 확실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활동 범위안의 위험에 대해서는 아이들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사전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아직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는 나이는 아니지만 이러한 연습은 어렸을 때부터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기 몸에 대한 안전 교육은 장소와 상황에 따라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교육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교육 공간에서의 안전 교육은 늘 그리고 항상 이루어져야 합니다.

 

안전사고 발생 시

아이들이 다쳤을 경우에는 먼저 다친 아이가 놀라지 않도록 합니다.

아이가 진정할 수 있도록 교사가 호들갑을 떨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많이 다쳤다고 하더라도 교사는 침착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처 정도에 따라 아이가 상처를 정확히 바라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상처에 대한 치유 순서

1. 상황 파악 후 침착함 유지, 아이 진정 시키기

상처가 깊을 경우에는 상처를 먼저 치료합니다.

 

2. 상처 1차 치료하기.

치료 시에는 소독이 우선입니다.

소독을 하기 위해서는 선생님 손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만약 손을 씻지 못할 경우에는 상처에 손이 닿지 않도록 장갑을 낍니다.

그리고 상처에 닿는 모든 물건들은 소독이 된 것인지 확인합니다.

손바닥에 박힌 가시를 뽑더라도 옷핀 소독은 꼭 해야 합니다.

상처의 종류는 여러 가지이지만 대체적으로 피가 계속 흐르지 않도록 지혈 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치료 용품은 반드시 구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상처 치료는 치료 후 통풍이 될 수 있도록 거즈를 사용하도록 하고 만약 지혈만을 위한 것이라면 밴드도 좋습니다.

하지만 밴드만을 붙이더라도 반드시 소독 후에 붙여야 합니다.

그리고 지혈 후에는 거즈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후에도 피가 계속 나는 경우에는 심장보다 높이 들어서 지혈 작용을 직접 해 줍니다.

상처 치료 후에는 상처에 대한 비교적 정확한 이야기를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아이에게 해 줍니다

.(상처가 나면 몸은 낫기 위해 저절로 회복 운동을 시작합니다.)

 

3. 상황을 정확하게 제대로 파악하기.

안전사고에 대한 경위는 직접 보지 않았더라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본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도 아이들 통해 이야기를 종합해야 합니다.

 

4. 학부모에게 연락.

학부모에게 연락하기 전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있어야 하며 본 것은 아니더라도 비교적 정확하다면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상황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교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만약 상황 파악을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학부모에게 솔직하게 말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교사라는 일은 100번을 잘 했어도 한 번 잘못 하면 욕을 먹을 수밖에 일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다치는 일은 백 번 교사 잘못입니다.

그러므로 학부모에게 말할 때는 사과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무슨 큰 죄를 지은 것처럼 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당당하게 이야기해서도 안 됩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놀다 보면 다칠 수 있다 누구나 이야기하지만 막상 아이가 다치면 예민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부모 마음을 잘 알고 대처해야 합니다.

 

5. 병원으로 이동해야 할 경우.

병원으로 이동해야 할 경우에는 신속히 이동합니다.

하지만 수업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담임선생님이 병원에 갈 수 없으므로 대체 인원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동 중에는 학부모와 계속 연락을 취하고 선생님은 치료가 끝날 때까지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합니다.

(학부모가 괜찮다고 가라고 한다고 무조건 가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모든 치료가 끝날 때까지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전화 연락은 물론이고 학부모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일을 잊지 않습니다.

아이의 안전사고는 100% 막을 수 없는 일이지만 안전교육이 철저할수록 미연에 많은 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 또한 사고 후 어떻게 조치했느냐에 따라 신뢰가 더욱 굳건해지거나 소원해지거나 합니다.

 

아기스포츠단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