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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 아기스포츠단에서 아이 바라보기 -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 - 다툼이 생겼을 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어른이 아닌 어린 아이가 거기에 덧붙여 마음 가득 억울함까지 가득 차 있을 때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 어른들은 이러한 상황에 놓인 어린이의 마음보다는 이러한 상황에 집중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곧잘 어린이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양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 너는 왜 다른 사람 입장은 생각해 보지 않니"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는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공염불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내 마음이 편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을 생각할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쯤 되면 어린이 마음속에는 억울함이 더욱 크게 자리하게 됩니다. 마음 안.. 더보기
공감과 소통 - 공감과 소통. 내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은 우리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때 가능한 일입니다. 아이들의 삶은 전적으로 아이들 몫입니다. 엄마가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음껏 놀고 충분히 노는 곳에서는 아이들의 관계도 살아 있습니다. 살아있는 관계를 지켜주려면 아이들 문제를 부모들 문제로 떠안지 않아야 하고 선생님을 중심으로 학교에서 풀어 가야 합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선생님과 학부모의 막힘없는 소통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놀이 속에는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계를 무시한 놀이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내 아이, 네 아이를 포함한 우리 아이들 안에서는 어떠한 갈등도 풀어갈 수 있습니다. 매듭이 처음부터 매듭이 아니듯이. 아이들이 있습니다.. 더보기
우리 아이가 안 변했어요! 우리 아이가 안변했어요! 여름 방학이 지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와 애기티를 벗은 아이들이 성큼 다가옵니다. 역시 성장은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서 몰래 일어나는 모양입니다. 풀씨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가슴으로 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성장까지 축하합니다. 생각이 커지고 마음이 넓어지는 것은 보이지만 않을 뿐이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생각이 커지고 마음이 넓어졌다고?? " 이 말에 고개를 끄떡이지 못하시는 풀씨 부모님도 계시겠지요? 성장은 고사하고 오히려 다시 어려지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우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지? ' 아이들의 변화에 당황스럽고 힘든 부모님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이야기는 무척 중요합니다.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