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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학교

부모이기 이전에 나로서 행복하기

부모이기 이전에 나로서 행복하기!

 

아이들은 태어나지만 부모는 만들어집니다.
부부는 선택이지만 부모는 선택에 따른 책임입니다.
나는 아들로 딸로 태어났고
아버지 어머니로 만들어졌습니다.
나는 부부를 선택했고
아버지라는 어머니라는 책임을 맡았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내 아이에게 어떤 부모가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좋은 부모는 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부모가 좋은 부모인지도 모릅니다.
나쁜 부모가 되고 싶어 나쁜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좋은 부모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가진 부모라는 이름 앞에
아버지이기 이전에 남편이기 이전에
어머니이기 이전에 아내이기 이전에
나 스스로 선택한 나의 삶을 세워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만족한가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떳떳한가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행복한가요?

내가 가진 부모라는 이름 앞에
나는 서 있습니다.
아버지인 내가 보기에
어머니인 내가 보기에
부모는 언제나 열에서 아홉은 못해준 것 같고
자녀는 언제나 열에서 하나는 모자란 것 같아도
부모로서 적어도 하나는 하고 있고
자녀에게 적어도 아홉만큼은
만족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어떠한 모습으로 어디에 서 있든
여전히 있는 모습은 언제나 ' ' 입니다.
행복한 ' '에서 행복한 부모가 나옵니다.
행복한 ' 부모 '에게서 행복한 자녀가 나옵니다.
행복한 ' '를 위해 최선을 다 해야겠습니다.

부모라는 이름을 선택했듯
행복한 ' ' 또한 선택합시다.

선택할 수 있을 때 선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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