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아빠학교- 학의천에서 ‘아빠랑 종이 박스배 타기’
○ 일시: 2015년 9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4시
- 9월 아빠 학교는 아기스포츠단 가족이 함께 하는 행사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기스포츠단 졸업생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한 행사이기도 합니다.
안양 YMCA 아기스포츠단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 장소: 안양천변(정확한 장소는 답사 후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다음 주에 아빠학교 별지가 아이들 편으로 나갑니다!! ★
○ 가족 준비물: 도시락, 돗자리, 식수, 여벌옷, 수건, 종이 박스 배 만들기 재료
(미처 준비를 못하신 아버님들을 위해 아기스포츠단에서도 준비를 하지만 모두가 똑같이 준비하는 것 보다는 가족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배를 만들기 위해 가족별로 준비해 오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꼭 필요한 준비물: 종이 박스와 비닐-비닐은 김장비닐로 종이배를 모두 감쌀 수 있을 정도의 크기)
○ 도움 요청합니다!!(달봉샘: 010-8835-1905)
- 커다란 종이박스(냉장고 박스 포함)를 많이 구해 주실 수 있으신 아버님!!
달봉샘에게 바로 연락주세요.
(종이 박스를 대량으로 구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거든요)
○ 9월 아빠학교에 참여하시는 가족은 달봉샘에게 문자로 신청해 주세요!!
- 준비물을 챙기기 위해 대략적인 참여 인원을 알아야 합니다.
9월 7일 월요일까지 꼭 알려주세요!
[ 종이 박스 배 만드는 법 ]
미리 미리 고민하시고 준비하시면 참 좋습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참여하셨던 아버님들이 그러시더군요. 내년에는 꼭 미리 준비해 보겠다고. 올해는 작년보다 만드는 시간을 더 넉넉히 할 계획입니다.
1. 종이 상자를 미리 미리 구하자.
종이 박스 배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작은 종이 상자 여러 개를 덧붙이는 것 보다는 큰 종이 상자 하나로 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러므로 냉장고 박스를 기회 될 때 미리 미리 구해 놓은 것이 좋습니다. 막상 구하려고 할 때는 안 보이니까요. 물론 아기스포츠단에서도 많은 종이 상자를 준비해 가지만 우리 가족만의 독특한 배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 맘에 드는 재료가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2. 어떤 모양의 배를 만들지 미리 구상해 봅니다.
어떤 모양의 배를 만들고 싶은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과 함께 준비합니다. 아이만 타는 배를 만들지 아빠와 함께 타는 배를 만들지 구상합니다. 단, 배를 만들 때 중요한 것은 타는 사람 몸집만 생각해서 배를 만들면 타자마자 침수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종이배는 사람이 타고도 여유 공간이 충분해야 합니다.
3. 주 재료는 종이 박스지만 보조 재료는 자유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재료는 종이 박스이지만 그 종이 박스의 모양을 살려 주고 장시간 탈 수 있도록 해 주는 보조 재료는 자유롭게 준비하셔도 됩니다.
단 중요한 것은 종이 박스 배를 타고 난 이후 뒤처리까지 환경적으로 잘 할 수 있도록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1회용이 아니라 계속 탈 수 있는 것이라면 아기스포츠단에 기증해 주세요. 잘 보관하며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절대 종이 박스배가 아닌 나무배라든지 플라스틱 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종이도 결국 나무로 만든 것이기는 하지만 주 재료는 반드시 종이 박스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무겁거나 너무 커서 이동하려면 여러 명의 사람이나 차가 필요하게 만드시면 안 됩니다. 그러면 나중에 처치 곤란하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4. 아빠 혼자만 만들지 마세요!!
아이와 꼭 함께 하셔야 합니다. 주로 아빠가 많이 만들게 되겠지만 그래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야 아이들도 그냥 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함께 만든 것을 탄다는 뿌듯함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
아빠학교는 아이와 소통하고 나누고 함께 배우는 과정이라는 것,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
5. 재미있게 신나게 자신 있게 그리고 사이좋게!!
아기스포츠단 축구단 아이들이 그리고 아기스포츠단 아이들이 경쟁이 있는 놀이나 시합을 할 때 외치는 구호입니다. 모름지기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므로 재미있겠지요? 그리고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니까 신나겠지요? 그리고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니까 뭐가 두렵겠어요. 자신있겠지요?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내 아이와 함께 하므로 ‘사이좋게’ 해야 하겠지요?
아기스포츠단 아버님들 중에는 조선소에 다니시는 분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므로 좀 서투르더라도 우리 모두는 행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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