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가족 97명의 가족들과 함께 1박 2일 아빠랑 캠프를 떠났습니다.
현관에 가득한 아빠와 아이들의 신발!
자세히 보면 닮은 꼴이 참 많습니다.
아빠와 아이는 그대로 닮은 꼴입니다.
즐거워하는 모습도 그렇고
사색하는 모습도 그렇고
나누는 모습도 그렇습니다.
아빠의 크고 거친 두 발을 작고 예쁜 손으로 닦는 아이들
아빠의 마음에는 어떤 생각들이 가득할까요?
아빠의 마음은 늘 그렇습니다.
예쁘게 건강하게 자라만다오!
아빠가 늘 곁에 있어줄게
손도 잡아주고
힘들면 업어도 주고
너를 위한 일이라도
몸이 힘들어도 참을 수 있단다.
흔들리는 다리라 할지라도
아빠의 튼튼한 두 팔로 무사히 건널 수 있도록 도와줄게
엄마처럼 직접 요리도 하고
너와 함께
같은 밥상에서
늘 함께 밥을 먹고 싶구나
한 밤에 아빠들을 위해 어죽을 끓이는 진서 아버님.
10일동안 잡은 산메기를 정성껏 요리하시는 그 모습을 소중히 담습니다.
한 밤의 불 놀이
- 아빠가 손수 다듬은 잔가지로 잔가지 돌리기를 합니다. -
아빠들만의 자리
아빠와 나랑 놀이를 한 번 해 볼까요?
첫 장에는 아이와 함께 찍은 즉석 사진도 붙이고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정성껏 꾸며 갑니다.
마치 어린 시절 숙제를 하듯
아이와 함께 채워가는 추억의 페이지들
그곳에 아빠의 큰 사랑이 기록됩니다.
집에서 하나씩 가지고 온 나눔 선물들
내 선물을 누가 가져갈까?
나는 어떤 선물을 받게 될까?
나눔으로 하나되는 시간들입니다.
집에서 손수 준비한 가족 명함들
함께 한 가족들이 한 장 한 장의 명함 속에 있습니다.
45가족 97명의 가족들이 함께 했습니다.
소중한 시간은 지나고 나서 더욱 소중해지는 법입니다.
함께 해 주신 아빠와 아이들에게 온 마음 다해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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