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봉샘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일 여행을 떠나 볼까? 마흔 한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달봉이와 나리꽃 녀석들과 함께 작은 케잌 하나 놓고 생일 축하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가고 난 후 풀씨 샘들이 작은 자리를 또 하나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음이 참 고와졌습니다. 생일이면 어머니를 찾아 뵙고 싶어집니다. 파주 용미리 추모의 집을 찾았습니다. 어머니를 찾아 뵙고 어머니와 기념촬영도 하였습니다. 어머니께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큰 절을 올렸습니다. 생일 여행을 떠났습니다. 몸도 좀 추스릴 겸. 제일 먼저 들린 곳은 남양주 초입에 있는 한강 공원이었습니다. 분수가 참 예뻤습니다. 정약용 선생님 인형도 서 있고 시원한 물 줄기가 하늘 위로 솟구쳐 올랐습니다. 낮은 들꽃도 예쁘게 단장이 되어 있었고 저 멀리 강 위에 뜬 다리가 제 그림자를 비춰보는 모양도 보았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