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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배움

때리는 아이 맞는 아이 - 때리는 아이, 맞는 아이 - 맞는 아이는 몸이 아프지만 때리는 아이는 마음이 아파서 때리는 것이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놀다 보면 투닥투닥 다투기도 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세 다시 헤헤거리며 놀기도 하지만 게 중에는 친구들을 잘 때리는 아이도 있다. 잘 때리는 아이는 화를 쉽게 내거나 쉽게 분노하기도 하고 말보다는 늘 손, 발이 먼저 나간다. 심지어는 화가 나기도 전에 저도 모르게 그런 행동을 하는 아이도 있다. 이런 경우 때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아이의 그런 행동을 무섭게 꾸짖거나 벌을 세우기도 하고 친구들과 떨어뜨려 앉혀 놓거나 아이와 전,후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때리는 것을 용납하는 선생님들은 없겠지만 아이와 이야기를 통해 해결해 보려는 선생님들은 비교적 .. 더보기
공감과 소통 - 공감과 소통. 내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은 우리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때 가능한 일입니다. 아이들의 삶은 전적으로 아이들 몫입니다. 엄마가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음껏 놀고 충분히 노는 곳에서는 아이들의 관계도 살아 있습니다. 살아있는 관계를 지켜주려면 아이들 문제를 부모들 문제로 떠안지 않아야 하고 선생님을 중심으로 학교에서 풀어 가야 합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선생님과 학부모의 막힘없는 소통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놀이 속에는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계를 무시한 놀이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내 아이, 네 아이를 포함한 우리 아이들 안에서는 어떠한 갈등도 풀어갈 수 있습니다. 매듭이 처음부터 매듭이 아니듯이. 아이들이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