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풀씨 홍보단이 되어 주세요. 3 내가 풀씨를 선택한 이유는 풀씨에서는 진정 자유로운 아이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롭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누리는 자연스러움이기에 틀에 박힌 환경에서 자란 내게 풀씨는 자유에 대한 갈망이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을 만나는 것을 1년 농사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풀씨에서 아이를 만나는 것은 나무를 심어 가꾸는 것과 같습니다. 한 해 농사가 아닌 어린 묘목이 건장한 나무로 성장할 때까지 곁에서 늘 지켜봐 주는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 바로 풀씨입니다. 선생님과 하룻밤을 함께 지세고 싶은 일곱 살 아이의 마음이 7세 하룻밤 캠프를 만들었고 이렇게 자라 풀씨를 떠난 아이들과 선생님의 서로에 대한 보고픔이 자연스럽게 졸업생 캠프로 이어졌습니다. 낳아주고 키워주시는 부모님처럼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