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어 준다니까 씩~ 웃는다.
요 녀석에게는 개인적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다.
오늘까지 난 요 녀석이 여자 아이인 줄 알았다.
오늘 내게 와서는 자기 이름이 바뀌었다고 '준호(?)'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
그래서 여자 아이 이름이 남자 이름 같다고 하니까 자기 남자라고 시큰둥한 표정으로 쳐다 본다.
그렇다고 만져 볼 수도 없고 해서 옆에 있는 녀석에게 확인차 물어 보니 진짜 남자란다.
고추 있는 것 봤단다. ㅠㅠ
미안하다. 인서야. 아니 이제는 준호라고 불러야 하나?
오늘까지 달봉샘은 네가 여자 아이인 줄 알았다.
미안~
이제부터는 남자 아이로 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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