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 오는 날을 한 번 그려 볼까요?
우산은 색종이로 만들어 붙였습니다.
이 그림은 도윤이 그림.
오늘, 도윤이가 결석했어요.
주윤이의 비 그림.
우산을 쓴 곳은 비가 오지 않네요.
보민이의 비 그림.
아이들의 표정도 비가 오는 표정과 비슷하죠?
오늘 사진은 특별히 웃는 표정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준서의 비 그림.
준서의 표정에는 구름이 많이 끼었네요.
예진이의 비 그림.
예진이는 항상 그림에 커다랗게 이름을 쓰죠.
연재의 비 그림.
그림 속의 아이들은 웃고 있는데 연재는 마네킹처럼 굳은 얼굴이네요.
도원이의 비 그림.
우산 두 개를 쓴 사람.
멋지죠?
다영이의 비 그림.
비가 많이 오는데 우산을 쓰니까 웃을 수 있어요.
건이의 비 그림.
폭우가 쏟아지는 그림이에요.
하지만 건이는 해맑게 트레이트 마크를 선 보입니다.
원혁이의 비 그림.
와우. 비가 마치 들풀처럼 자랐네요?^^
서준이의 비 그림.
서준이의 해맑은 웃음을 처음으로 사진에 담았습니다.
ㅋㅋㅋ
선빈이의 비 그림.
선빈이도 이런 표정 지을 때가 있네요?
장혁이의 비 그림.
장혁아! 친구들, 비 다 맞겠다.
예람이의 비 그림.
와우~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집 안에 있는 게 좋겠어요.
의진이의 비 그림.
우산이 그림 위에 있는 것이 특별하죠?
주은이의 비 그림.
녀석~ 하도 사진을 안 찍으려고 해서 겨우 옆 모습만 담았습니다.
자~ 이번에는 곤충 만들기 볼까요?
이번에 만든 곤충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잠자리나 무당벌레 이런 곤충이 아니라
모기, 파리, 거미 등 아이들이 싫어하기도 하는 곤충입니다.
왜 이런 곤충을 만드냐고요?
어떤 생명이든 필요없이 태어난 생명은 없으므로
곤충에 대한 사람 중심의 생각을 벗어나기 위함이죠.
너무 어려운가?
다영이의 곤충입니다.
보민이의 작품을 보세요.
하얀 종이 위에 놓인 곤충들.
원혁이의 작품도 봐 주세요.
도원아~ 넌 뭘 만든 거니?
연재: 선생님~ 제 꺼 부서졌어요.
예진: 헤헤~ 이게 바로 지렁이에요.
선빈: 봐요~ 한 손에 잡히죠?
예람: 우~~~ 이건 보여주기 싫은데?
의진: 제가 제 꺼 설명해 드릴까요?
장혁: 요건~ 저 만의 특별한 기법으로 만들었답니다.
준서: 자~~~ 하나 사면 하나 더 덤으로 드려요.
이 건: 조심조심 살살 만져야 해요.
주윤: 전 뭐 만들고 나니 별로 맘에 안 들어요.
주은: 요거는요, 우리 엄마 줄 꺼구요....
어때요? 아이들의 그림과 만들기.
녀석들의 마음이 살짝 살짝 엿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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