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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스포츠단

달봉샘 성장일기 - 진돗개 복이 이야기 -4월에 있었던 이야기- 시끄러운 녀석이 다시 왔습니다. 복길이 입니다. 아이들이 지어준 이름은 '복'이지만 복길이라 부릅니다. 광견병 주사를 맞고 사료를 먹으면서 며칠을 외박하고 온 복길이입니다. 복길이는 진돗개입니다. 태어난지 두달밖에 안되는 새끼 진돗개입니다.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작은 입을 벌려 큰소리로 왕왕 짖습니다. 이제는 신문지를 깔아주면 용변도 가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회관에선 어디든 화장실입니다. 달라진 것이 없는 복길이입니다. 복길이는 묶여 있는것을 싫어합니다. 어디든 가려고 바둥거립니다. 왕왕 짖습니다. 시끄러워 줄을 풀어주면 아무데도 가지 않습니다. 옆에 엎드려 곤하게 잠을 청합니다. 복길이는 진돗개 새끼입니다. 변함없는 복길이입니다. 복길이가 다시 왔습니다. 어디든지 따.. 더보기
달봉샘 성장일기- 말괄량이 길들이기 열이 모이건 스물이 모이건 어느곳에나 말괄량이, 장난꾸러기 한두녀석은 꼭 있지요.. 아니, 아이들은 누구나 장난꾸러기고 말썽꾸러기이지요.. 얌전하고 조용한 어린이는 이미 어린이가 아닙니다. 어른들은 얘기합니다.. 그녀석 참 가정교육이 잘 되었다고...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가정교육이 잘 되어진것이 아니라 잘 길들여진것이지요.. 여기에서 말하는 길들이기는 교육이 아닌 훈련이나 눈치가 되겠지요... 작디작은 곳에 많고 많은것을 담을 수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우리의 아이들을 지켜 보세요.. 우리의 두눈으로 살아있는 요술쟁이를 보시게 될 것입니다. 하루종일 뛰어노는 녀석들... 그렇게 뛰어 놀고도 힘든 줄 모릅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없다면 우리 어른들은 어떨까요? 간섭할 일도 없고 걱정할 일도 없고 신경쓸.. 더보기
부모교육- 마음둘레 - 마음 둘레 - 마음둘레를 한자로 원심(圓心)으로 풀이하기도 합니다. 원심이란 불교에서는 '열반을 구하는 마음'으로 일컫고 수학에서는 '원의 중심, 원 둘레의 각 점에서 같은 거리에 있는 한 점'을 말합니다. 열반을 YMCA 식으로 말하면 '하나님 나라'라고 할 수 있으니 '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우겨봄직 합니다. 수학적으로도 한 번 우겨볼까요? 원 중앙에 아이를 놓습니다. 그리고 원 둘레에 엄마, 아빠, 선생님을 놓아 아이들과의 마음 거리를 같게 합니다. 이것은 곧 부모와 선생님, 학교와 가정이 아이를 바라보는 같은 길이의 눈을 말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아기스포츠단 생활은 특별하지는 하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하는 생활도 아닙니다.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운다는 것은 .. 더보기
아이들이 사는 성(유아 성교육) 1부: 생명 탄생의 과정 2부: 평등한 성 3부: 네 잘못이 아니야!(성폭력 예방과 대처법) 더보기
엄마학교시험지 엄마 학교 시험지 과목: 몸 놀이 질문을 읽고 생각나는 대로 답하세요. 정답은 없습니다. 채점하지도 않습니다. 다 쓰신 분들은 시험지를 잘 가지고 계십시오. 그리고 집에 꼭 가져가세요. 누구 엄마가 아닌 내 이름: 1. 아기스포츠단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내 아이가 유독 몸 놀이 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몸 놀이를 싫어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몸 놀이에서 하는 무엇이 싫을 수도 있고 몸 놀이 선생님이 싫을 수도 있고 몸 놀이를 할 때 친구관계가 힘들 수도 있고 몸 놀이를 할 때 친구와 비교되는 것이 싫을 수도 있습니다. 싫어하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으므로 그 이유를 함께 바라봐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싫어하는 것이 사라지면 좋아질 일만 남은 것이니까요. 이것은 아이들의 욕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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