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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ymca

아이가 엄마 말을 안듣는 이유 나는 지끔껏 수만 명에 달하는 아이들을 만났고 수천 명에 달하는 아이들과 생활했으며 수백 명에 달하는 아이들의 담임을 하며 수백 명에 달하는 부모들과 아이들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결과 몇 가지 공통점들을 찾아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엄마 말을 잘 안 듣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아이들의 엄마들은 대부분 일관적이지 않았다. 뭐~ 이 정도야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사실에 한 발자욱만 더 들어가면 정말 놀라운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엄마 말을 잘 듣지 않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일관적으로 하고 있는 말은 " 엄마. 나를 봐 줘요. 엄마, 나와 놀아줘요. 엄마, 내게 사랑을 주세요" 이다. 단지 이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제각각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아이가 선택하는 방법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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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바깥 몸 놀이 숲 학교할 때 다섯 살 아이들은 롤러코스트를 거의 타지 못해서 오늘 날씨도 좋고 해서 아예 놀이터에서 몸 놀이를 했다. 놀이터와 놀이터를 이어주는 케이블카! 일명 롤로코스터! 늘 그렇듯이 바닥은 바다고 바다에는 상어가 산다.(상어 좀 그만 미워하자. ㅋㅋ) 그래서 놀이터에서 놀이터로 옮겨 가려면 바구니 롤러코스터를 타야 하는데... 옆 건물에 있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놀러 왔다가 하도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길래 태워줬더니 계속 타려고 한다. ㅋㅋㅋ 더보기
닮은 꼴 찾기 2탄! 안양 아기스포츠단 일곱 살 규원이와 광명 풀씨 졸업생 하영이. 참 많이 닮았다. 그래서 규원이 얼굴 외우기는 어렵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규원이란 이름이 잘 외워지지 않았다. 닮아도 너무도 닮은 두 녀석.. 참 신기하다.^^ 더보기
변신 나는 늘 변신을 꿈꾼다. 몸도 마음도. 마음이 잘 안될 때는 이렇게 애써 몸을 ㅋㅋ 사무실에 있길래 함 입어 봤다. ㅋ 더보기
박인서 사진찍어 준다니까 씩~ 웃는다. 요 녀석에게는 개인적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다. 오늘까지 난 요 녀석이 여자 아이인 줄 알았다. 오늘 내게 와서는 자기 이름이 바뀌었다고 '준호(?)'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 그래서 여자 아이 이름이 남자 이름 같다고 하니까 자기 남자라고 시큰둥한 표정으로 쳐다 본다. 그렇다고 만져 볼 수도 없고 해서 옆에 있는 녀석에게 확인차 물어 보니 진짜 남자란다. 고추 있는 것 봤단다. ㅠㅠ 미안하다. 인서야. 아니 이제는 준호라고 불러야 하나? 오늘까지 달봉샘은 네가 여자 아이인 줄 알았다. 미안~ 이제부터는 남자 아이로 대할게^^ 더보기
롤러코스터 타기 요런 것을 두고 롤러코스터라고 하지는 않지만 아이들하고 그냥 롤러코스터라고 부르기로 했다. 놀이 시간에 함 만들어 봤는데 애버랜드 저리가라다. 애들이 엄청 줄을 서서 집에 갈 때까지 태워주고 내일 것도 예약하고 갔다. 또 다른 것도 하려고 했는데 예약이 많아서 이것만 계속하게 생겼다. ㅠㅠ 더보기
과자 나무를 찾아서. 드디어 과자 나무를 찾는 날. 일곱 살 나무 반 아이들이 가장 먼저 준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기다려 왔던 과자 나무. 과연 어떤 모양으로 나올까 기대하는 눈치들이 역력한데... 울퉁불퉁 길을 지나서 큰 바위에 이르르니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화살표가 가르키는 곳에는 V자 큰 나무가 있고 그 나무를 통과해서 지나니 숲 길이 다시 이어진다. 과자나무는 도대체 어디에 있지?? 과자 나무를 찾아 가는 첫 관문에 울퉁불퉁 길이 있다. 맨발로 걸어야 하는 길. 그 길을 지나며 욜라리 욜라리 섬나라 이야기를 하며 봤던 다리와 큰 발자욱 그리고 징검다리도 만난다. 몸 터에서 하던 것을 산에서도 할 수 있다니...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오로지 과자 나무만 있다. 드디어 과자 나무다!! 과자 나무에 가기 .. 더보기
봄 숲 학교 첫 날! 숲은 걷는 일곱 살 아이들의 포스. 신발은 잘 모셔야 돼. 왜냐하면 이런 길은 발바닥으로 걸어야 하거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