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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하여

황금팬티 4. 황금 팬티 4 달봉이: 휴우~ 알았어. 그럼 계속 해. 내가 참고 들어 줄 테니까. 여우: 이번에는 꼭 약속 지키기다. 백설 공주가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죽자 난장이들이 엉엉 울었어. 너무 슬퍼서 일곱 난장이들이 정말 슬프게 울었어. 그 소리가 어찌나 슬프고 컸던지 숲을 지나가던 이웃 나라에 살던 슈렉이 이 소리를 들었어. 달봉이: 슈렉이 누구야? 여우: 슈렉은 피오나 공주랑 결혼한 초록 괴물이야. 달봉이: 피오나 공주는 누구야? 여우: 피오나 공주는 겁나 먼 왕국의 공주야. 12시가 되면 달봉이: 알아 알아. 12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 맞지? 여우: 문을 왜 닫아? 달봉이: 동대문 놀이 아니야? 여우: 아니야. 12시가 되면. 달봉이: 알아 알아. 12시가 되면 예쁜 옷도 없어지고 마차도 호박으로 변.. 더보기
황금팬티 3. 2010 풀씨학교 황금 팬티 3 지난 번 줄거리: 외계인에게 황금팬티를 주고 외계인에게서 받은 팬티를 팔아 번 돈으로 동생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온 달봉이. 하지만 놀이기구를 타느라 동생들의 바지가 찢어져 동생들의 바지를 구하러 간 사이 동생들이 도깨비 대왕에게 잡혀가는 일이 벌어졌어요. 도깨비에게서 동생을 찾으려면 도깨비 대왕과 씨름을 해야 하는데 씨름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도깨비 대왕를 이기려면 황금 팬티가 필요하다는 말을 외눈박이 도깨비에게 들은 달봉이. 달봉이는 과연 동생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달봉이: 아참~ 황금 팬티는 외계인이 필요하다고 해서 외계인에게 줘 버렸는데... 그걸 왜 지금 얘기해! 미리 얘기하지 않고! 도깨비: 미리 어떻게 얘기해요. 지금 만났는데. 달봉이: 아참~ 어떻게 하.. 더보기
황금 팬티 2. 황금 팬티 2 지난 줄거리: 제 1 회 세계 방귀대회에 참가해서 황금팬티를 선물로 받은 달봉이는 황금팬티를 필요로 하는 외계인에게 황금팬티를 주고 보답으로 엄청나게 많은 팬티를 선물로 받습니다. 달봉이는 선물로 받은 팬티를 새마을 시장에 나가 팔아 번 돈으로 동생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놀러 갑니다. 그런데, 놀이동산에 놀러 간 달봉이와 동생들에게 희한한 일이 생기는데.... 달봉이: 얘들아! 놀이동산에 오니까 정말 좋지? 이게 다 너희들에게 멋진 형이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야. 알았어? 그러니까 너희들은 이 달봉이 형에게 고마워해야 돼. 삼룡이: 알아. 나는 전부터 달봉이 형이 정말 멋진 형이라고 알고 있었어. 칠뜩이: 나도. 나도 진작부터 달봉이 형이 멋진 형이라고 생각했어. 달봉이형! 그러니까 오늘 .. 더보기
아빠랑 별나라 여행 차량 이야기 2010 아빠랑 별나라 여행 차량 이야기 오늘은 일요일. 달봉이와 칠뜩이, 삼룡이가 서로 다른 놀이를 하며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달봉이는 드러누워 열심히 코딱지 파기 놀이를 하고 있고 칠뜩이는 발가락 깨물기 놀이를 합니다. 삼룡이는 앉은뱅이책상에 앉아 동화책을 읽고 있습니다. 삼룡이: 나는 위대한 영웅 페르세우스다. 덤벼라 메두사! 삼룡이의 말에 달봉이가 손가락에 묻어 있던 코딱지를 입으로 넣으며 벌떡 일어나 앉으며 말합니다. 달봉이: 메두사가 뭐냐? 삼룡이: 메두사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무서운 괴물이야. 달봉이: 무서워? 어떻게 생겼는데? 삼룡이: 원래는 예쁜 소녀였는데 저주를 받아 무서운 괴물로 변했어. 머리카락은 모두 뱀이고 멧돼지의 어금니와 황금날개를 가졌어. 그리고 메두사의 눈을 본 사람은 .. 더보기
심심풀이 이야기- 날며 똥 싸는 돼지 2010 심심풀이 이야기 날며 똥 싸는 돼지 달봉이가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어요. 텔레비전에서는 마침 9시 뉴스가 하고 있었어요. 아나운서: 알려드립니다. 경기도 광명에 괴상한 동물이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괴상한 동물을 봤다는 하안동에 살고 있는 한 할아버지를 만나 봤습니다. 할아버지: 내가 허리가 아파서 산책이나 하려고 실내 체육관에 나왔는데 아 글쎄 커다랗고 시커먼 것이 하늘에 둥둥 떠 있지 않겠어? 그래서 저게 뭔가 하고 가만히 올려다봤는데 아 글쎄 커다랗고 시커먼 돼지가 하늘에 둥둥 떠 있는 거야. 그래서 세상에 별 일도 다 있구나 싶어 그 돼지를 쳐다보는데 아 그런데 그 놈의 돼지가 갑자기 똥을 뿌지직 싸는 거야. 얼마나 놀랬는지 하마터면 나도 똥을 쌀 뻔 했지 뭐야. 아나운서: 다음은 약수터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