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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YMCA 아기스포츠단 몸 놀이

가을 이야기

가을 이야기


노랗게 예쁜 가을이 한 가득 내렸어요.


 


아이들과 소원 만들기를 했어요.

돌멩이를 주워 와 사랑의 하트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그 안을 노란 은행잎으로 가득 채웠어요.

예쁘고 노란 하트가 만들어졌어요.



 


아이들과 함께 소원을 빌었어요.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을.

어떤 녀석은 커서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하고

어떤 녀석은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하고

또 어떤 녀석은 엘사가 되고 싶다고 해요.

아이들의 소원은 꼭 이루어 질 거 에요.



 


예쁜 가을 하늘에 아이들의 소원을 듬뿍 담았어요.



 


하늘이 담긴 물웅덩이에 마음껏 발을 담그는 아이,

가을 몸 놀이는 가을에 흠뻑 빠지는 몸 놀이에요.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예쁜 가을 속에 몸도 담그고 마음도 담그고

그렇게 가을이 되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