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 내가 사용하는 말들을 곰곰히 생각해 본다.
유치원 선생님이다 보니 말을 많이 하는 편이면서도
유치원 선생님이다 보니 부정적이거나 거친 말은 거의 하지 않는다.
말에도 기운이 있어 어떤 말을 주로 하느냐에 따라 몸 기운도 따라 간다.
생각해 보니 하루 중 가장 많이 쓰는 말은 '사랑해'라는 말이다.
아이들을 품에 안으며 늘 하는 말,
단 한번이라도 형식적이거나 생각없이 툭 내뱉지는 않았는지...
다행히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아이들을 품에 안는 것 자체가 형식적인 행위가 될 수 없으므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예쁘고 근사한 말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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