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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YMCA 아기스포츠단 몸 놀이

2013년- 얼마나 사랑했으면

 

얼마나 사랑했으면

제 가지를 잘리면서까지

제 몸통이 비틀리면서까지

하늘 향해 자라나는 자연의 순리를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었을까.

얼마나 사랑했으면.

 

'사랑은 나무처럼 하라'는 말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