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끌림과 밀침 끌림과 밀침 -교사 성장을 위한 자기 돌아보기 - 끌리거나 밀치는 사람을 구분하기에 앞서 내게는 어른과 아이에 대한 구분이 먼저 되어야 할 것 같다. 대상이 어른이냐 아이냐에 따라 끌림과 밀침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은 대부분 끌린다. 아이들은 대부분 작고 귀엽고 보드랍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다. 100명 안팎의 풀씨 아이들 중에서도 한 두 명은 자연스럽게 밀쳐짐을 느낀다. 졸업생인 00이나 현 별꽃 반의 000가 그런 예다. 000가 밀쳐지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자기중심적인 면을 두드러지게 드러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줄을 설 때도 앞에 서기 위해 혈안이 되고 승부에만 집착하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가슴으로 품어주기에 꺼려짐이 있다. 어쩌면 내게 이러한 모습에 대한 .. 더보기 아기스포츠단 생활과 시설안전 매뉴얼(파일첨부) 파일로 첨부합니다. 더보기 안전처치 안전사고 대처와 이후 과정 ⓵ 생활 속의 안전 교육 선생님 눈 안에 있는 아이들은 자유롭게 실컷 놀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기스포츠단 아이들은 선생님 눈 밖을 벗어날 때도 있는데 이럴 경우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는 어떠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품안에 있다고 다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는 확실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활동 범위안의 위험에 대해서는 아이들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사전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아직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는 나이는 아니지만 이러한 연습은 어렸을 때부터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기 몸에 대한 안전 교육은 장소와 상황에 따라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교육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교육 공간에서의 안전 교육은 늘 그리고 항상 이루어져야 합니.. 더보기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 아기스포츠단에서 아이 바라보기 -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 - 다툼이 생겼을 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어른이 아닌 어린 아이가 거기에 덧붙여 마음 가득 억울함까지 가득 차 있을 때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 어른들은 이러한 상황에 놓인 어린이의 마음보다는 이러한 상황에 집중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곧잘 어린이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양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 너는 왜 다른 사람 입장은 생각해 보지 않니"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는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공염불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내 마음이 편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을 생각할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쯤 되면 어린이 마음속에는 억울함이 더욱 크게 자리하게 됩니다. 마음 안.. 더보기 학의천(생활하천)에 대한 교사들의 이야기 교사 교육 - 산내들 중 학의천 나들이 - 날마다 새로운 생활 하천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합니다. 학의천은 사람들의 생활 하천이며 자연이 살아 있는 자연하천입니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계절의 모습이 담겨 있고 그 속에 아이들도 담겨 있습니다. 자연은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공간임을 학의천 만큼 잘 알려주는 공간도 없습니다. [6월 23일 교사 나눔] ❋ 선생님들의 이야기 나눔에 중심을 두고 작성했습니다. 교육 내용인 만큼 선생님들의 이야기에 추가되는 멘트도 있고 껄끄러운 대목은 부드럽게 수정했습니다. 달봉샘: 산내들 중 학의천에 대해 서로 배움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학의천에 가서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 각자의 경험을 이야기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아이들과 학.. 더보기 학부모 상담 학부모 상담 어린이 교육을 진행함에 학부모 상담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학교가정과 가정학교를 통해 학교와 가정이 통일된 교육관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자치성과 특성을 얼마나 살려줄 수 있는지가 결정되어 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학부모 상담은 수시로 하는 전화 상담과 방문 상담으로 나눌 수 있다. 전화 상담을 할 때에도 개인 기록부 및 학부모로부터 미리 받은 자료를 숙지하는 준비가 필요하지만 방문 상담 시에는 전체적으로 상담 과정을 그려보는 철저함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체적으로 방문 상담은 한 학기에 한 번씩 진행하는 것이 좋다. 모든 아이들을 똑같이 1년에 두 번씩 할 필요는 없지만 교사의 성장을 위한 과정이기도 하므로 되도록 지키는 것이 좋다. 수시 상담.. 더보기 풀씨학교 교사와 학부모 풀씨 학교 교사와 학부모 -2011년 자료- 먼저 풀씨 학교는 어떤 학교인가 생각해 본다.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학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학교? 일방적인 학습이 아니라 서로 배움이 있는 학교? 새로움과 변화에 주저함이 없는 학교? 학부모와 교사가 아이를 함께 키워가는 학교? 내 아이, 네 아이 구분 없이 우리 아이를 키우는 학교? 세내기 교사나 경험이 많은 교사나 교사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우리로 살아가는 학교? 무엇이 가장 마음에 와 닿는가? 어떤 말이 가장 멀게 느껴지는가? 그 어느 것도 풀씨 학교가 아니라고 할 수 없으며 그 어떤 것만이 풀씨 학교라고 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풀씨 학교는 만들어진 학교가 아니라 지금도 만들고 있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풀씨 학교는 준비된 학부모만 오는 .. 더보기 광명 풀씨 아이들의 생활 문화 풀씨 아이들의 생활 문화 초안: 풀씨 학교 김월계 정리: 풀씨 학교 김창욱 풀씨 안팎의 사람들은 풀씨가 일반 유치원과 다르다고 말합니다. 교육과정도 가르치는 방법도 만들어가는 내용도 다릅니다. 풀씨는 오래됨 과 새로움이 어우러진 생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교육이론가와 실천가들이 만들어 놓은 내용에 따라 그대로 아이들과 만나는 곳들이 많다면 풀씨는 ' 생명이 소중한 세상 생명이 자유로운 세상 ' 이라는 커다란 울타리 안에서 아이와 부모 그리고 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가는 완성되지 않은 학교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풀씨의 생활 문화를 만들어가는 풀씨의 아이들과 교사들, 학부모들은 어떻게 다를까요? ❍ 모두가 자신의 생활을 꾸려가는 주체입니다. ❍ 모든 것은 서로 이어져있다는 전제 아래 관계를.. 더보기 들살림(표는 자료 발췌) ✿ 고 문홍빈 총무님의 산내들 이야기 중 들(野) 유아 교육 기관에서 텃밭 활동을 합니다. 아기스포츠단에서도 텃밭 활동을 했습니다. 텃밭 활동을 하면서 아이 중심이 아닌 어른 중심이고(어린 농부를 기른다?), 과정 중심이 아닌 결과 중심(수확에 초점)이라는 성찰을 하게 되었고, 자연과의 교감을 중요한 교육활동으로 보면서, 2007년부터 재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농사학교인데, 봄 여름은 채소정원, 가을 겨울은 김장정원이었습니다. 이때 아이들의 텃밭 활동은 키우고 수확하는 것이 아닌, 지구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오감을 충족시키는 통합적 교육으로 구성하려고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작은 농부가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농사과정을 즐기고 손으로 생명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봄 여.. 더보기 차량지도 차량 지도 방법 ○ 차량 지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안전! 안전! 안전! ※ 운전은 차량 선생님이 하시지만 아이들의 안전은 차량 탑승 선생님의 몫이다. - 차량 시간에 늦지 않도록 5분 전에 차량 탑승 장소에 도착한다. - 차량 기사 선생님 연락처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 아이들이 타고 내릴 때 : 아이들이 버스에 탈 때는 내려서 학부모에게 인사하고 버스에 한 다리를 올려놓은 상태로 한 손으로는 아이 팔목을 잡고(손목을 잡으면 손목이 삐거나 5,6세의 경우는 팔목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 한 손으로는 아이 허리 쪽을 받쳐 주셔서 타도록 한다. 만약 교사가 두 다리를 모두 바닥에 내려놓고 있을 경우에는 아이가 계단을 다 올라가기 전에 허리를 받치는 손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난간에 한 다리를 올려놓고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