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시간보다 정리 시간이 더 긴 놀이.
할까 말까 고민 많이 했다.
그리고 결국 했다.
오늘 다섯 살 놀이를 시작으로
삼 일동안 오전에 몸 놀이실에서 물 놀이한다.
고무통이 작아 보여도
물 담으면 무한정 들어 간다.
특대형 네 통이다.
맘껏 놀기 위해 한 반씩 나눠 진행한다.
하루 끝나고 나면 물 다 빼고 다시 채워야 한다.
오늘은 수업이 많은 날이라
짜장샘이랑 밥도 교대로 먹고 정리했다.
옷 갈아 입고 축구 수업까지 마치니
갈아 입은 옷도 다 젖었다.
저녁에 다른 일정도 있는데
하루에 옷을 세 번이나 갈아 입게 생겼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라 하니
힘든 줄 모르게 시간이 갔다.
내일부터는 청소 시간도 다소 여유가 있어
더 홀가분하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바닥이 미끄러워 슈퍼맨 놀이가 자동으로 된다.
내일은 슈퍼맨 놀이 동영상을 찍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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