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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학교

엄마! 나랑 놀아줘!


" 엄마! 심심해! "

" 엄마 설거지 하잖니. 방에 가서 텔레비젼 봐. TV 유치원 할 시간이잖아 "

미영이는 방으로 갑니다.

" 엄마! 심심해! "

" TV 유치원 끝났니? 엄마 청소 해야 하니까 장난감 갖고 놀아 "

미영이는 방으로 갑니다.

" 엄마! 심심해! "
"

엄마 빨래 하잖니. 가서 동화책이라도 읽어. "


미영이는 방으로 갑니다.

" 엄마! 심심해! "

" 엄마 전화 하잖니. 잠깐만 기다려! "


미영이는 엄마가 전화를 끊기만을 기다립니다.

" 엄마! 심심해! "


" 그래 알았어. 뭐하고 놀까? "

" 음.. 설거지 놀이, 청소 놀이, 빨래 놀이, 전화하기 놀이! "
 
" 뭐? "

아이들은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TV보기, 장난감 놀이, 책 읽기를 혼자하는 것보다
엄마와 함께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전화도 하고...

놀이는 생활 속에 있습니다.


놀아주는 것보다 더 쉬운 일은 함께 노는 것입니다.


어려움은 할 수 없다는 마음 속에 있습니다.
 
엄마의 일을 아이와 함께 해 보세요.

일이 놀이가 되는 순간
아이와 함께하는 것이 결코 힘들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놀이는 곧 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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