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살 아이와 다섯 살 아이가 짝이 되어 인라인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동생이 착용하는 것을 돕고 다음에 자기 것을 스스로 착용합니다.
일곱 살끼리 수업했을 때는 계속 도움을 요청했던 아이들이
동생들과 함께 할 때는 전혀 도움을 청하지 않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일곱 살 아이들의 얼굴에는 그 어느 때보다 큰 당당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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