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알 쫑알 말로 다가서는 녀석도 있고
올라 타거나 매달리거나 엉덩이 사이를 찌르거나 발로 차거나 때리거나 하며 다가서는 녀석도 있지만
아이들 중에는 눈빛으로 다가서는 아이들도 있다.
요 녀석이 그런 녀석 중 하나이다.
마치 연애를 하듯이 은은한 눈빛과 밀고 당기는 모습으로 다가서는 아이.
그래서 나는 이런 아이들과는 눈빛을 교환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방법이기도 하거니와
품에 안으면 다른 녀석들과는 다르게 마음과 마음이 와닿는 느낌이다.
물론 지금은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라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ㅎㅎ
아이들과의 교감은 늘 새롭고 신나고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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