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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학교

2013년 욕심 움켜쥘 수 없는 것을 잡으려는 마음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는 마음 없어도 되는 것을 있게 하려는 마음 내 마음이 가끔 나를 시험하는 행위 그래서 나는 욕심의 이름을 바꿔 달았다. 거울이라고. 더보기
2013년 오늘의 귀염둥이들 태어나 몸 놀이라는 것을 처음 하는 다섯 살 아이들 달봉샘과 함께 하는 것이 이 아이들에게는 몸 놀이의 정의가 된다. 하얀 도화지에 처음 써 내려가는 이야기들, 선생님에게 막중한 책임이 있구나... 달봉샘이 전하고 싶은 마음은 딱 한 가지란다. 몸은 쓰임에 따라 사용하는 공구처럼 사용되어지기도 하지만 몸 자체만으로도 커다란 생명이란다. 소중하고 귀한 자연이고 우주란다. 그 안에 기쁨도 있고 행복도 있고 주어진 삶의 열쇠도 있단다. 우리 함께 찾아볼까? 달봉샘이 함께 해 줄게^^ 더보기
2013년 아침 아이들 버스가 도착하기 전에 먼저 오는 아이들이 있다.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아침 놀이거리를 찾는 눈동자 속에 달봉샘이 나타났다. 애들 눈에는 걸어 다니는 놀잇감으로 보이는 모양이다. 그래서 그냥 놀잇감이 돼줬다. 그랬더니 정말 놀잇감이 되었다. 나는 순간 느꼈다. 사물도 제 쓰임을 다할 때 무척이나 행복할 것이라는 것을. ㅋㅋ 더보기
쓰레기통 너구리와 함께 http://cafe.naver.com/ayymca/2941 더보기
2013년 몸 신령이 지피기 전에 시인에게는 시혼이 있다고 하는데 계절에도 계절마다의 혼이 있는 것 같다. 봄신령이 지피기 전에 잠시 봄 볕 맞을 마음을 정돈해 본다. 봄은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다. 겨우네 움츠려 들었던 몸과 마음이 기지개를 켜고 굳은 몸을 정돈하듯이 일상에서도 큰 변화들이 시작된다. 아이들은 새로운 학교와 반과 친구들을 만나고 어색하고 낯선 가운데 또다시 익숙함을 향한 발판을 만들어 가고 나같은 선생님들은 그런 아이들을 새롭게 가슴에 들일 마음 대청소를 하곤 한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분기는 새 희망이 될 터이고 자기 일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역동의 시작을 알리는 다짐이 생겨나는 시기가 될 터이다. 가정과 살림을 도맡아 살아가고 있는 가정주부들에게도 봄은 먹을거리를 통해 먼저 만나고 손끝을 타고.. 더보기
2013년 햇살 반 몸 놀이 안녕 하세요 솔방울이에요~ 월요일 즐거운 몸놀이하는 날이에요^^ 오늘은 달봉이대신 귀여운 상자속의 강아지와 달봉쌤과 인사를 나누었지요! 달봉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햇살반! 달봉쌤의 신기한 마술도 보고!~~ 본격적으로 몸놀이 시작 ^___^ ! 열심히 잘 따라해주는 햇살반! 너무 귀엽다..☞☜♥ 더보기
2013년 열매 첫 주 몸 놀이 더보기
2013년 율동과 게임 http://cafe.naver.com/ayymca/2910 더보기
2013년 3월 1주 몸 놀이 새로운 몸 놀이가 시작되었다. 몸 놀이 교실에 온 아이들. ‘응?’ 그런데 아이들이 오자마자 이상하게 앉는다. 아이들이 앉은 곳에 보니, ‘아하~’ 자리 표시 숫자가 적혀있다. 예전 아기스포츠단 시절에는 접착력이 있는 색지를 동그랗게 오려 바닥에 다닥다닥 붙여 놓고 번호를 매겨 아이들 자리를 만들어 주곤 했다. 자기 자리, 체조 자리라는 이름으로. 아마도 그런 종류의 자리점 인 모양이다. 하긴~ 나도 얼마 전까지는 자리점을 썼으니까.ㅋㅋ “ 얘들아! 이제는 거기에 앉지 않아도 돼. 달봉샘 앞으로 와서 앉으세요!” 달봉이를 소개해 주고 마술 한 가지를 보여준다. 아이들의 입은 이미 선생님 주먹이 들어갈 만큼 벌어져 있다. 그리고는 그 입 주변으로 ‘으헤헤’ 웃음이 쏟아진다. 다섯 살 아이들과의 몸 놀이는 .. 더보기
2013년 몸 놀이를 시작하며. 놀이가 있는 몸 놀이 안녕하세요. 새 학기부터 안양 YMCA 아기스포츠단 몸 놀이 선생님을 맡게 된 달봉샘입니다. 광명 YMCA 풀씨학교에서 16년 동안 5,6,7세 아이들의 몸 놀이 선생님과 풀씨 축구단, 초등 축구단, 풀씨 태권도 시범단, 아버지 학교 담당 교사를 하며 지내다가 올해부터는 안양 YMCA 아기스포츠단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아이들과 지내왔지만 아기스포츠단에 처음 입단하는 아이처럼 어리둥절하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아이들과 처음 인사를 나눌 순간이 기다려지기도 하면서 가슴이 쿵쾅 뛰기도 합니다. 아이들 눈에 비친 선생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생각하면 할수록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만 같습니다. 아이들과 몸 놀이 선생님이 살아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매 주 한 번씩 ‘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