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섯 살 아이들의 진지한 도전 오늘은 다섯 살 마지막 수영하는 날!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늘 큰 소리치는 울 아그들. 하지만 허술할 대로 허술해서 그 자체만으로도 빵 터지게 만들던 이 아이들의 진지한 도전들! 성장하는 것은 반갑고 기쁘고 행복한 일 하지만 혼자 하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는 일은 사실 엄청 재미있는 일 ㅋㅋ 이제는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나? 물에서 노느라고 수고 많았다. 얘들아~~~~^^ 더보기 토끼들의 시합 옛날 옛날에 노란 토끼, 빨간 토끼, 파란 토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세 종류의 토끼들은 너무 너무 심심해서 재미있는 시합을 하기로 했습니다. 달리기 시합도 하고 친구 바퀴 썰매 태워 주기 시합도 하고. 시합에서 이긴 토끼들은 이길 때 마다 진 토끼들에게 뽀뽀를 해 주는 규칙도 정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늑대가 나타났습니다. 토끼들에게는 마법의 룰렛이 있었습니다. 이 룰렛은 늑대가 어떤 색깔의 토끼들을 잡아 먹으러 오는지 미리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늑대가 나타날 때마다 룰렛은 색깔을 보여 주었고 토끼들은 룰렛이 가리키는 토끼들을 잘 숨겨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룰렛이 하얀 색을 가리키게 되면 토끼들이 모두 하얀 토끼들이 되어 힘을 모아 오히려 늑대를 혼내주러 갔습니다. 그리고는 늑대에게 말합니.. 더보기 서로 돕기 여섯 살은 여섯 살끼리 인라인을 탑니다. 여섯 살의 테마는 우리끼리 돕기입니다. 의자에 앉은 친구는 재미있고 밀어주는 친구는 다리에 힘이 생깁니다. 밀어주다가 타다가 번갈아 하다가 마법의 다리를 건넙니다. 다리에는 까만이 내는 수수께끼가 숨어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다같이 모여 요정 놀이를 합니다. 가운데에 놓인 마법판이 돌아가면 똑딱 똑딱 시간이 갑니다. 마법판이 가리키는 색깔의 요정은 도망을 가고 시간이 될 때까지 도망간 요정을 모두 데려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요정나라가 위험해집니다. 마치 인라인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처럼 룰렛판이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모를 것입니다. 놀다 보니 한 시간 동안 인라인을 탄 것을. 그리고는 부쩍 늘어 버린 자신의 실력을 보고 뿌듯해 하겠지요? 마.. 더보기 나 오늘 기분 나빠! " 나 오늘 기분 나빠! " 보자 마자 내뱉는 한 마디. " 왜? " " 엄마가 빨리 가자고 했어. " " 저런~ " 아이가 할 수 있는 빠름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려면 아이를 억지로 이끌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끄는 사람도 끌리는 사람도 힘이 듭니다. 힘만 드나요? 화도 납니다. 아침부터 속상한 녀석에게 한 친구가 선물을 줍니다. 종이를 꼬깃꼬깃 접어서 주는 편지. 녀석의 표정이 이내 환해집니다. " 어? 기분 좋아졌나 보네? " " 응~ 친구가 선물을 줘서^^ " 경쾌한 발걸음으로 계단을 오르는 아이. 가을 볕 좋은 아침에 시간에 쫓겨 이끄는 몸짓보다는 상쾌한 아침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 더보기 돌 인형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다섯 살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돌인형입니다. 돌이 추울까 봐 옷을 입혔다는데 귀여운 인형이 되었습니다. 돌인형을 보니, 그림을 그리고 싶어져서 그려봤습니다. 집에서도 한 번 만들어 놀아 보세요. 재미있습니다. ㅋㅋㅋ 더보기 너랑 안 놀아 그림자 인형극 동영상 더보기 자연은 늘 곁에 있다! 사림들이 밀어 냈을 뿐이지! 생명은 바위 틈을 비집고도 사람과 사람이 갈라 놓은 담을 타고서도 다가온다. 불도저로 밀어 내듯 밀어 놓고 울타리 치고 가둬 놓고 그립다며 한 번씩 왔다 간다. 그럼에도 자연은 그런 사람들이 좋아 울타리 타고 손 내밀며 그렇게 찾아 온 이들을 아낌없이 반긴다. 그게 자연이고 그런 자연이 내 곁에 있다! - 학의천에서 더보기 절대 딱지의 위용! 오늘은 절대 딱지 놀이를 했다. 딱지치기 놀이는 절대 아니다. 선생님 어린 시절에도 딱지치기가 한창 붐이었는데 아이들의 꿈은 어느 누구도 딸 수 없는, 절대 넘어가지 않는 절대 딱지를 갖는 것! 그런데 소문에 의하면 절대 딱지는 키가 세 척이나 되는 거인들이 지키고 있다는데 만약 절대 딱지를 가지러 갔다가 거인에게 들키면 철창안에 갇혀 있어야 한다고. 지금도 철창안에 잡혀 있는 어린이들이 많이 있다는데 이 어린이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도 마찬가지! 거인 몰래 절대 딱지를 가져 오는 것이다! 이야기가 있는 절대 딱지 놀이! 어디 한 번 가져 가 보시지~~~~^^ 일곱 살 아이들의 흥분 수치가 하늘까지 치솟았다. 마치 놀이에 굶주렸던 아이들처럼 우르르 뛰어 다니고 몰려 다니고 소리 지르고 깔깔 거리고 아무리.. 더보기 그림자 인형극 공연 준비 끝 아기스 선생님들이 만든 그림자 인형들입니다. 월요일 평화 교육으로 진행하는 그림자 인형극, 재미있겠죠?^^ 이것은 배경에 그림자 인형을 띄운 그림입니다. 와~~~ 아이들 정말 재미있어 하겠어요. 호랑이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지요?^^ 이것은 불을 끄고 배경판을 봤을 때의 사진입니다. 야광 테이프를 붙여서 배경도 아주 예쁘답니다. 이것은 불을 켰을 때의 배경판 모습입니다. 직소기로 합판을 자르고 모양을 내고 사포로 다듬고 황금 테이프를 붙이고, 받침을 만들고 받침을 꾸며 만들었습니다. 한 번 보여주고 나면 아이들이 너도 나도 해 보고 싶어 하겠죠?^^ 일곱 살 아이들은 공연도 가능하니까... 선생님들께 한 번 제안해 볼게요^^ 이것은 예전 학교에 있을 때부터 사용하던 환등기입니다. 제가 아끼는 물건 중 하.. 더보기 야간 작업 토요일, 자전거 살림터가 개장한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함께 즐길 거리 몇 개를 만들었다. 몸 놀이실 구석에 놓여 있던 합 판 두 장을 꺼냈다. 한 장은 자전거 바퀴를 이용한 룰렛을 만들었다. 돌리면 '드르르륵' 효과 음도 나도록. 색색에 놓일 때마다 상품이나 꽝이 나오도록 했다. 다른 행사에서도 쓸 수 있도록 직접 내용을 적지는 않고 참여자가 알 수 있도록 색색에 해당하는 상품들은 따로 적어 놓기로 한다. 내일 마지막으로 아시테이지만 씌우면 끝. 두번 째는 포토죤 겸 공 던지기 놀이다. 얼굴 구멍에 얼굴을 내밀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구멍에 공 넣기 놀이도 할 수 있다. 10개 중 5개 넣으면 상품~~~ 이렇게. 물감으로 칠할까 하다가 시간 절약을 위해 크레파스로 칠했다. 시간이 10시가 되어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