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것이 진정한 통합수업이다 3. 일곱 살은 인라인 하키를 하고 다섯 살은 잡을 것이 많은 곳에서 스스로 걷는 연습을 합니다. 서로 같은 것을 하기도 하고 서로 다른 것을 하기도 합니다. 다섯 살 아이들은 난간을 잡고 걸으며 일곱 살 형들을 바라 봅니다. " 나도 일곱 살이 되면 저것을 할 수 있겠구나! " 믿으면서! 이것이 진정한 통합 수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보기 이것이 진정한 통합수업이다 2 인라인 스케이트 탈 준비를 마친 아이들이 일곱 살과 다섯 살이 손을 잡고 걷기 연습을 합니다. 처음에는 넘어지는 동생들을 일으키기도 어려웠던 아이들이 뒤에서 허리도 잡아 주고 스스로 하려는 동생은 멀찌감치에서 바라 봐 줍니다. 팔에 깁스를 해서 자기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못 타는데도 동생 타는 것을 돕는 현수도 있습니다. 이제 일곱 살 아이들은 압니다. 진정한 배움은 나누는 것이라는 것을!! 더보기 이것이 진정한 통합수업이다! 일곱 살 아이와 다섯 살 아이가 짝이 되어 인라인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동생이 착용하는 것을 돕고 다음에 자기 것을 스스로 착용합니다. 일곱 살끼리 수업했을 때는 계속 도움을 요청했던 아이들이 동생들과 함께 할 때는 전혀 도움을 청하지 않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일곱 살 아이들의 얼굴에는 그 어느 때보다 큰 당당함이 있습니다. 더보기 너랑 안 놀아! 쟤랑 놀지마!(그림자 인형극) 선생님들이 준비한 인형극인데요 다가오는 월요일 아침에 공연합니다. 그러니까 미리 아이들에게 대본 유출하기 있기? 없기? 없기!! 2013 평화교육 그림자 인형극 너랑 안 놀아! 쟤랑 놀지마! 극본: 달봉샘 음악. 등장동물: 호랑이, 돼지, 생쥐, 까마귀 그리고 해설. 해설: 여기는 동물 친구들이 다니는 아기스포츠단입니다. 어떤 동물들이 있나 볼까요? 이 동물은 몸이 아주 크고 이빨도 날카롭고 발톱도 매우 뾰족합니다. 그래서 작은 동물들은 이 동물을 너무 너무 무서워합니다. 몸에는 검은 무늬가 있어 더욱 힘이 세 보입니다. 이 동물은 누구일까요?(호랑이요!!) 맞아요. 호랑이입니다. 호랑이가 등장한다. 호랑이: 어흥~ 난 호랑이야. 난 고기만 먹고 살지. 하지만 아기스포츠단을 다니면 편식을 하지 않게 되지.. 더보기 무엇을 하느냐와 어떻게 하느냐 요즘처럼 다채로운 한 주 한 주가 있을까 싶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 수영, 몸 놀이실에서의 몸 놀이 그리고 뗏목타기와 배 타기 마지막으로 다른 연령 몸 놀이. 아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이지만 선생님은 거의 매일 이렇게 다채로운 몸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야외 수업이 연달아 있는 날에는 점심 먹을 시간도 빠듯해서 말 그대로 밥을 입에서 쏟아 붇고 달려 나갑니다. 그나마 인턴 샘인 까만 샘이 있어서 다행이지 혼자 했으면 아마 내년을 기약하기 어려웠을 듯 합니다. 다음 주면 다섯 살 수영 수업도 끝나니 그나마 한 숨 돌릴 시간은 나겠지요? 요즘 아기스포츠단은 반 별 학부모 상담과 2014년도 아기스포츠단 모집 준비로 참 분주합니다. 그 렇다 보니 수업 중간 중간 준비물을 챙기러 다닐 때마다 원장.. 더보기 동그란 공처럼 내가 바쁜 것이냐? 너희가 바쁜 것이냐? 일곱 살과 오랫만에 하키를 한다. 남자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끼리 여자 아이들은 여자 아이들끼리. " 재미있게 신나게 자신있게 " 구호를 외치고 경기는 시작되고 골을 넣은 팀은 점점 흥이 오르고 골을 잃은 팀은 점점 기운이 빠지고.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한다. 그런데, 여자 아이들 경기에서 점수 차가 나기 시작하자 서로 으르렁 대기 시작한다. 서로 쏘아보는 눈초리가 매섭고 입에서 나오는 말들마다 가시로 찌르는 것 같다. 구호가 무색하게 될 무렵 다시금 서로 얼굴을 맞대고 앉았다. 이기면 기분 좋고 지면 기분 나쁜 것은 당연한 일 그렇다고 이겼다고 기뻐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졌다고 화내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일. 이겨도 이긴 게 아니거나 져도 두 번 지는 일은 .. 더보기 월동 준비 유치원 몸 놀이 선생님의 월동 준비다. 무엇을 만들든 만드는 시간보다는 적당한 재료를 구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때로는 재료에 따라 모양이 변형되기도 한다. 나름 평범한 것에는 매력을 못 느끼는 성격이라 이것, 저것 구상해 봤다. 다 만들면 좋겠지만 시간이 관건이다. 가볍고 옮기기 편하고 보관하기도 용이해야 한다. 한 두번 쓰고 버리게 되는 것은 안만드는 것만 못하다. 겨울 아빠학교 이벤트로 창의적인 썰매 만들어 타기 해 볼까나?? 이것 저것 고치고 만들기 좋아하는 선생님이기에 이런 나를 닮아가는 아이들도 있다. 좋은 것 아닌가. 이제 겨울이 시작되려고 한다. 눈 크게 뜨고 다니면서 버려지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 주으러 다녀야겠다. 안양 아기스 가족님들도 요런 썰매 만들기 좋은 물건 보시면 달봉샘에.. 더보기 감기, 몸을 마사지 해 주면 낫는다! 요즘에는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이 많다. 감기에 걸려 있는 사람의 흉수 2,3번 왼쪽을 눌러 보면(고개를 앞으로 숙였을 때 목 뒤부분에 경추 뼈 튀어 나오는 것이 느껴질 겁니다. 제일 많이 튀어 나와 있는 것 손을 목 뒤쪽으로 해서 만져보 면 만져집니다. 그게 c7이고 그 밑에서부터 튀어나온 뼈 c7 바로 밑에 것이 T1 그 밑에 것은 T2 식 으로... 하나씩 세어 내려가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C7밑으로 열 두번째 것이 흉추 마지막인 T12가 되겠지요. 다른 사람 것을 보고 세는 것이 쉽습니다.) 누구나 이곳이 아프다고 한다. 이는 아이든 어른이든 모두 마찬가지고 남자든 여자든 다 똑같다. 기관지로 가는 신경은 이곳에서 갈려져 나오는데, 흉추가 휘어져 이 신경이 눌리면 정보전달 체계 가 생기면서 기관.. 더보기 유아 건강의 핵심 유아 건강의 핵심은 몸을 펴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고 다니거나 업고 다닐 때 또는 젖이나 우유를 먹일 때 항상 유아 의 목과 허리를 잘 받쳐 주어 일직선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모차를 태울 때에도 척추가 굽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유아의 뼈는 이제 막 성장 하기 시작할 때이므로 스스로 가눌 능력이 없다. 그래서 보호자가 잘 가눌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고 아이도 몸을 펴고 있어야 편하다는 것을 부모는 알아야 한다. 즉, 아이가 몸을 펴는 것이 유 아 건강의 핵심이다. 유아 질환은 대게 고관절과 척추의 이상에서 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 급적 기어 다녀야 할 때 보행기를 태우지 말고 기어 다니게 하고 걸어 다닐 때 유모차를 태우지 말.. 더보기 뗏목 본전 뽑기! 오늘은 안양 아기스 졸업생들과 뗏목을 탔다. 뗏목도 평화호와 아기스호도 인기 폭발이었다. 끝나고 보니 물 속에 장장 2시간이나 있었다. 본전 제대로 뽑은 것 같아서 너무 너무 좋다. 그런데... 아기스 졸업생들을 보니 광명 풀씨 졸업생 녀석들 생각이 애틋하다. 달봉샘은 이제 안양에 있지만 녀석들은 엄연한 내 제자들이 아닌가. 광명 아이들에게도 태워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집에 오는 길에 작년 졸업한 녀석과 긴 통화를 했다. 아이 엄마 말로는 이제는 나이 먹었다고 엄마에게 자기 얘기도 잘 안한다고 하는데 주저리 주저리 떠들다 보니 30분이나 통화를 했다. 녀석이 12월 쯤 보자고 해서 쿨 하고 그러자고 했다. 지금 품에 있는 아이들 덕분에 행복하지만 품에 있었던 녀석들은 생각만으로도 따뜻해진다. 행복한..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