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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시빌워- 어떤 캐릭터를 만든 것일까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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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포스와 달봉이 정글포스와 달봉이 아주아주 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어요. 날이 더워지면 짜증이 많이 나요. 그래서 달봉이도 짜증 왕이 되어 가고 있었어요. 달봉이: 아~ 덥다. 더워. 왜 이렇게 더운 거야? 혹시 해가 두 개가 된 거 아니야?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칠뜩이가 달봉이의 이 말을 듣고 달봉이 말에 끼어들었어요. 칠뜩이: 해가 어떻게 두 개가 돼? 엄마 해가 아기 해를 낳았으면 몰라도. 그러자 옆에서 동화책을 읽고 있던 삼룡이도 끼어듭니다. 삼룡이: 어? 엄마 해가 있으면 아빠 해도 있겠네? 그럼 아빠 해는 어디에 있는 거지? 혹시 엄마 해는 우리 나라에 떠 있고 아빠 해는 옆 나라 일본에 떠 있는 거 아닐까? 달봉이: 아이구~~~ 이 녀석들이 더우니까 점점 이상한 소리를 하네? 아빠 해가 어디 있고 엄마 해가 어.. 더보기
별나라 이야기 별나라 이야기 오늘은 일요일. 달봉이와 칠뜩이, 삼룡이가 서로 다른 놀이를 하며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달봉이는 드러누워 열심히 코딱지 파기 놀이를 하고 있고 칠뜩이는 발가락 깨물기 놀이를 합니다. 삼룡이는 앉은뱅이책상에 앉아 동화책을 읽고 있습니다. 삼룡이: 나는 위대한 영웅 페르세우스다. 덤벼라 메두사! 삼룡이의 말에 달봉이가 손가락에 묻어 있던 코딱지를 입으로 넣으며 벌떡 일어나 앉으며 말합니다. 달봉이: 메두사가 뭐냐? 삼룡이: 메두사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무서운 괴물이야. 달봉이: 무서워? 어떻게 생겼는데? 삼룡이: 원래는 예쁜 소녀였는데 저주를 받아 무서운 괴물로 변했어. 머리카락은 모두 뱀이고 멧돼지의 어금니와 황금날개를 가졌어. 그리고 메두사의 눈을 본 사람은 모두 돌로 변해. 달봉이: .. 더보기
일곱 살의 의미(예비 초등) 일곱 살의 의미 달봉샘. 아이들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의미 아이들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육체적 성장이 끝나 유지 및 퇴보의 길을 걷고 있는 어른들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것은 육체적, 정신적 성장을 1년에 한 번 씩 나이라는 수치로 알려주는 과정이 아닐까요? 아이들이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렇다고 볼 때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생일에 성장과 건강함을 축하하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어린이라고 해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이 모두 기쁘고 행복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아이들 스스로 자연스럽게 배워 터득하는 성장보다는 미리 준비하여 성장을 시켜주는 때에는 특히 말입니다. 선행학습과 스스로 학습 자주 듣는 말 중에 ‘선행.. 더보기
너도 나도 특별한 아이들 너도 나도 특별한 아이들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는 바쁜 생활 속에 자유로움이라는 것이 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그것을 누리기에도 세상살이의 눈치 아닌 눈치를 봐야하는 각박함이 있습니다. 어른들도 이러한데 어른들의 눈치를 봐야하는 어린이들의 사정은 더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엄마 모임에서 한 엄마가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어린 시절은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정만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닌데 왜 우리 어른들은 우리 아이들을 빨리 어른으로 만들려고 서두르는지 모르겠다는 말이었습니다. 예전에 우리들은 학교 가기 전에는 공부라는 것을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는 당연히 학교에서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학교 가기 전에는 놀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눈 뜬지 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