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의 특성을 살리는 한글 배움 우리 아이의 특성을 살리는 한글 만나기 1. 들어가며 광명 YMCA 등대생협 안에는 아이사랑이라는 엄마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유아 및 초등 자녀를 둔 엄마들로 구성된 모임인데 모임 성격을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내 아이를 온전히 사랑하는 방법을 스스로 익히기 위한 엄마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엄마가 한 아이 또는 여럿의 아이를 키우는 것이 일반적인 가정의 모습이지만 이러한 모습에서는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실수' 가 등장하게 됩니다. 자녀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기독교에서는 아가페 적 사랑이라고도 표현하는데 말 그대로 표현하자면 인간에 대한 신의 사랑처럼 무조건적인, 절대적인 사랑을 뜻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무런 보상이나 바람을 갖지 않는 사랑도 이에 속합니다. 하지만 이런 .. 더보기 가족 회의 가족회의 하시나요? 엄마, 아빠 둘이서만 하는 회의가 아닌 아이들과 함께 하는 회의 하시나요? '에이∼ 아이들과 어떻게 회의를 하나?' 이런 생각이 드시나요? 우리의 아이들이 가족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아이 스스로 느낄 때 책임감이라는 것이 생겨난다는 것을 아시나요? 엄마, 아빠의 결정이 감정에 따라 상황에 따라 바뀌어져 갈 때 우리의 아이들이 약속이 아닌 환경에 적응해 가는 슬픈 사실을 아시나요? 바쁜 엄마, 바쁜 아빠의 결심이 필요합니다. 2주일에 한 번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시간을 만드세요. 2주일에 한 번도 만나지 못하는 가족은 너무나도 슬픈 가족입니다. 온 가족이 모여 이제부터는 2주일에 한 번 꼭 가족회의를 하자고 약속하세요. 그리고는 첫 번째 가족회의를 시작해 보세요. 무엇을 이야.. 더보기 텔레비전 보지 말자! 텔레비전 유익한 것도 많다 하는데.. 텔레비전을 보지 말자고 아이들과 약속 합니다.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은 집에 가자 마자 텔레비전을 끄고 코드를 뽑고 심지어는 '시청금지'라는 경고성 테이프까지 붙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약속은 피곤하신 아빠에 의해, 힘이 센 오빠에 의해 금방 꺾여 버리고 맙니다. 좋은 아버지 모임에서도 텔레비전 시청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텔레비전.. 유익한 것도 많은데.. 가려서 보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뉴스는 꼭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유익한 것도 없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특히나 방송 계통에 근무하시는 아버님이 계시는 가정에는 말하기가 더욱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텔레비전은 가정의 대화 시간을 빼앗아 간다는 것입니다.. 더보기 도시락 편지 아이들의 도시락 통은 아이들의 몸 크기만큼 조그맣습니다. 숟가락도 조그맣고 젓가락도 짧습니다. 조그만 도시락 통에는 밥도 반찬도 조금밖에 담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아이들이 먹는 것은 밥과 반찬만이 아닙니다. 밥상에 오른 소중한 생명과 이러한 생명을 정성스레 가꾸어 주신 분들과 생명을 음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주신 사랑하는 엄마에 대한 감사를 함께 먹습니다. 감사와 사랑은 도시락 통이 아닌 마음에 담기는 음식입니다. 배고픔으로 달려 간 아이들이 도시락 뚜껑을 엽니다. 도시락 안에는 숟가락, 젓가락과 종이 한 장이 들어 있습니다. 작은 도시락보다도 훨씬 작은 종이 한 장. 이 작은 종이에는 점심을 앞에 둔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아빠의 커다란 사랑이 짧은 글로 담겨 있습니다. " 점심 맛있게 먹어라..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