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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학교

달봉샘이 풀씨 엄마, 아빠에게 귀띔해 주는, 행복한 추석 만들기 달봉샘이 풀씨 엄마, 아빠에게 귀띔해 주는, 행복한 추석 만들기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달봉샘은 다가올 추석을 생각하며 연신 허리와 다리를 주무릅니다. 홀로 되신지 10년이 되어가는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는 달봉샘은 이번 추석에도 여지없이 명절 아르바이트를 가기 때문입니다. 명절 아르바이트? 무슨 말일까요? 달봉샘 집에는 어머니도 며느리도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명절 음식도 음식 솜씨 좋은 아버지께서 새벽부터 손수 준비하실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손주 재롱에 시간가는 줄 몰라야 할 연세에 명절 음식과 차례 음식을 준비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아들의 마음은 편할 리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달봉샘은 명절 때마다 잘 아는 전통 시장 반찬 집에서 명절 음식 재료를 만들고 준비하는 .. 더보기
인 - 라인 스케이트 인-라인 스케이트 ◔ 일시: 2010년 9월 6일(월)~9일(목), 13일(월)~ 16일(목), 총 8회. ◔ 장소: 광명 돔 경기장 야외무대(우천 시에는 풀씨 학교에서 합니다.) ◔ 가정에서 함께 해 주세요. ▻ 인-라인 스케이트, 보호대, 헬멧, 가방에 이름을 꼭 표기해 주시고 가방은 수시로 이 동하므로 튼튼한 것으로 준비해 주세요. ▻ 인-라인 스케이트를 비롯한 장비를 착용하는 연습을 가정에서 충분히 해 주세요. ◔ 수업 진행 방식 * 인-라인 스케이트 수업은 연령 별로 놀이를 통한 타기와 기능배우기를 각각 다른 장 소에서 진행합니다. * 기능 익힘은 단계별로 진행이 되며 숙달 정도에 따라 단계가 높아집니다. * 수업시간은 오전 10시 ~ 12시 30분까지입니다. * 인-라인 스케이트 수업은 안전교.. 더보기
우리 아이가 안 변했어요! 우리 아이가 안변했어요! 여름 방학이 지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와 애기티를 벗은 아이들이 성큼 다가옵니다. 역시 성장은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서 몰래 일어나는 모양입니다. 풀씨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가슴으로 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성장까지 축하합니다. 생각이 커지고 마음이 넓어지는 것은 보이지만 않을 뿐이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생각이 커지고 마음이 넓어졌다고?? " 이 말에 고개를 끄떡이지 못하시는 풀씨 부모님도 계시겠지요? 성장은 고사하고 오히려 다시 어려지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우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지? ' 아이들의 변화에 당황스럽고 힘든 부모님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이야기는 무척 중요합니다. 오.. 더보기
성(性)을 말하다! 1. 존중과 배려 세상이 참 각박합니다. 매스컴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듣자면 세상이 무서워 아이를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내어 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을 집 안에만 가둬둘 수도 없는 일... 부모 입장에서는 한 시도 마음 놓을 수 없는 세상입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제 몸을 지킬 수 있다면 모를까... 세상이 이렇다 보니 성(性)은 더욱 안으로 숨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스갯소리 하나 하겠습니다.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남자 선생님으로 유치원 선생님이 된지 한 해밖에 되지 않았을 때 일입니다. 아이들과 땀 흘리며 뒹굴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진 지 몇 달이 되지 않은 어느 날 여자 아이 학부모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이와의 스킨십을 하지 말아 달라는 전화였습니다. 남자 선.. 더보기
모기 대처법 ② 풀씨 학교 모기 대처법 " 여름이다!!"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세요? 시원한 물놀이? 아니면 얼음 동동 띄운 화채? 그것도 아니면 혹시 모기? 모기! 참 좋아할 수 없는 녀석입니다. 특히 풀씨 아이들이 모기에 물려 퉁퉁 부어 오른 팔과 다리를 벅벅 긁고 있는 모습을 보면 더욱 그렇지요. 그렇다고 살충제를 매일 뿌리거나 홈 매트를 끼고 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사실 살충제나 홈 매트는 모기도 싫어하는 것이지만 사람 건강에도 결코 좋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모기가 출몰하는 시기에 맞춰 미꾸라지를 키우기도 하였습니다. 미꾸라지가 하루에 모기 유충을 1,000마리도 넘게 잡아먹는다지요? 하지만 미꾸라지를 키우는 일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냄새도 많이 나고 말이지요. 두 번째 방법으로 잠자리.. 더보기
풀씨 학교는 어떤 학교인가! 먼저 풀씨 학교는 어떤 학교인가 생각해 본다.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학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학교? 일방적인 학습이 아니라 서로 배움이 있는 학교? 새로움과 변화에 주저함이 없는 학교? 학부모와 교사가 아이를 함께 키워가는 학교? 내 아이, 네 아이 구분 없이 우리 아이를 키우는 학교? 세내기 교사나 경험이 많은 교사나 교사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우리로 살아가는 학교? 무엇이 가장 마음에 와 닿는가? 어떤 말이 가장 멀게 느껴지는가? 그 어느 것도 풀씨 학교가 아니라고 할 수 없으며 그 어떤 것만이 풀씨 학교라고 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풀씨 학교는 만들어진 학교가 아니라 지금도 만들고 있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풀씨 학교는 준비된 학부모만 오는 학교가 아니다. 풀씨 학교는 준비된 교사만 오.. 더보기
더위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겨내는 것이다!! 풀씨 학교 여름 나기 ① 더위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겨내는 것이다! '건강을 지킨다' 라는 말의 참 뜻은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이 아무 탈 없이 튼튼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옛 조상들은 더위가 시작되면 가벼우면서도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었고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몸을 튼튼히 하는 음식을 먹었으며 말과 행동에서도 여유를 찾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생활의 지혜들은 모두 자연에게서 얻고 배운 것들이었습니다. 사람도 곧 자연의 일부임을 생활 속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더위는 더욱더 참기 힘든 것이 되었고 거꾸로 지구는 에어컨이 내뿜는 열기와 가스로 열병을 앓게 되었다는.. 더보기
6월의 절기와 명절 첨부자료 보시면 됩니다.^^ 더보기
일곱 살의 의미 아이들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의미 아이들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육체적 성장이 끝나 유지 및 퇴보의 길을 걷고 있는 어른들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것은 육체적, 정신적 성장을 1년에 한 번 씩 나이라는 수치로 알려주는 과정이 아닐까요? 아이들이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렇다고 볼 때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생일에 성장과 건강함을 축하하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어린이라고 해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이 모두 기쁘고 행복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아이들 스스로 자연스럽게 배워 터득하는 성장보다는 미리 준비하여 성장을 시켜주는 때에는 특히 말입니다. 선행학습과 스스로 학습 자주 듣는 말 중에 ‘선행학습’과 ‘스스로 학습’이.. 더보기
신종플루 안내문 신종 플루의 확산으로 사회가 어지럽습니다. 우리 아이, 내 가족이 신종 플루에 감염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정별로도 개인위생과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시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어떠한 질병도 이겨낼 수 있는 항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염병은 ' 혹시 내가....., 혹시 우리 가족이...... ' 라는 불안감이 병을 불러오기도 하고 실제 병에 걸리게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신종 플루라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이겨낼 수 있습니다. 풀씨 학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풀씨 학교에 보내시는 이유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풀씨 어린이들은 모든 생명의 근원인 햇볕을 온 몸으로 받으며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