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 따끈한 이야기.
다섯 살, 일곱 살 다른 연령 몸 놀이
다른 연령 몸 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섯 살 뿌리반과 일곱 살 열매반.
첫 시간이라 놀이터 만들기를 했습니다.
일곱 살 아이들이 동생들과 함께 놀 놀이터를 직접 만듭니다. 만들어져 있는 놀이터에서는 '내가 먼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우리가 만든 놀이터에서는 모두가 주인이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모양이 보이지 않습니다.
놀이터를 만든 일곱 살 아이들이 다섯 살 동생들에게 놀이터에 대해 알려 줍니다.
그리고 놀이가 시작됩니다.
일곱 살 아이들의 놀이에 다섯 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
동생들을 챙겨주고 동생들과 놀아주는 모습이
놀이 속에 물들어 있습니다.
실컷 놀고 나서 정리도 같이 합니다.
일곱 살 아이들의 정리하는 모습에 다섯 살 아이들도 아무렇지 않게 같이 합니다.
몸 놀이를 마치고 올라가는 시간,
선생님 품에 폭 담겼다가
일곱 살 아이들이 자진해서 동생 손을 잡고
동생 반에 데려다 주러 갑니다.
일곱 살 아이들도 다섯 살, 여섯 살 때 언니, 오빠, 형들에게 자연스럽게 배운 모습입니다.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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