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절대 딱지 놀이를 했다.
딱지치기 놀이는 절대 아니다.
선생님 어린 시절에도 딱지치기가 한창 붐이었는데
아이들의 꿈은 어느 누구도 딸 수 없는, 절대 넘어가지 않는 절대 딱지를 갖는 것!
그런데 소문에 의하면 절대 딱지는 키가 세 척이나 되는 거인들이 지키고 있다는데
만약 절대 딱지를 가지러 갔다가 거인에게 들키면 철창안에 갇혀 있어야 한다고.
지금도 철창안에 잡혀 있는 어린이들이 많이 있다는데
이 어린이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도 마찬가지!
거인 몰래 절대 딱지를 가져 오는 것이다!
이야기가 있는 절대 딱지 놀이!
어디 한 번 가져 가 보시지~~~~^^
일곱 살 아이들의 흥분 수치가 하늘까지 치솟았다.
마치 놀이에 굶주렸던 아이들처럼 우르르 뛰어 다니고 몰려 다니고 소리 지르고 깔깔 거리고
아무리, ' 흥분해도 좋다' 라고 했지만 너무 흥분하는 것 아니니??
덕분에 달봉샘도 오늘 원없이 땀 흘렸다.
너무 과하게 놀아서 사진도 없다는 거. ㅋㅋ
놀이 후기는 아이들에게 들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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