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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YMCA 아기스포츠단 몸 놀이

토끼들의 시합

옛날 옛날에 노란 토끼, 빨간 토끼, 파란 토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세 종류의 토끼들은 너무 너무 심심해서 재미있는 시합을 하기로 했습니다.

달리기 시합도 하고 친구 바퀴 썰매 태워 주기 시합도 하고.

시합에서 이긴 토끼들은 이길 때 마다 진 토끼들에게 뽀뽀를 해 주는 규칙도 정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늑대가 나타났습니다.

토끼들에게는 마법의 룰렛이 있었습니다.

 

 

이 룰렛은 늑대가 어떤 색깔의 토끼들을 잡아 먹으러 오는지 미리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늑대가 나타날 때마다 룰렛은 색깔을 보여 주었고

토끼들은 룰렛이 가리키는 토끼들을 잘 숨겨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룰렛이 하얀 색을 가리키게 되면 토끼들이 모두 하얀 토끼들이 되어 힘을 모아

오히려 늑대를 혼내주러 갔습니다.

 

 

그리고는 늑대에게 말합니다.

 

" 토끼 잡아 먹을 거야? 안 잡아 먹을 거야? "

 

결국 늑대의 항복을 받아 낸 토끼들은 모두 만세를 부르며 기뻐했고

그 이후로 토끼와 늑대는 평화롭게 살았습니다.^^

 

오늘 몸 놀이는 이야기가 있는 몸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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