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나는,
내가 선생님이 안되었다면...
하고 생각해 본다.
회사원이 되었다면
또는 경찰이나 군인이 되었다면
지금의 내가 있을까?
그리고 그런 나는,
지금의 나만큼 행복할까?
하루에 이 만큼 웃을 수 있고
하루에 이 만큼 나를 돌아 보고
하루에 이 만큼 생각할 수 있었을까?
살아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살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도 있다.
나는,
선생님이 되어서 이 만큼 행복한 거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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