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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YMCA 아기스포츠단 몸 놀이

2013년- 적재적소의 법칙

 

 기업에서 쓰는 의미로는 잉여인간을 만들지 말자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

왠지 인간미가 없는 말 같다.

그래서 비슷한 의미이기는 하지만 좀 다른 느낌으로 생각해 본다면,

내 쓰임이 딱 맞아서 내 능력으로 나와 다른 이들도 행복해 지는 것!

좀 낫지 않은가? ㅎㅎ

 

앞에 주저리주저리 사설을 붙인 이유는

재활용 분리 수거함을 만드는데

어떤 자리에 어떤 모양으로 있는 것이 좋을까

고민 중이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아무 통이나 몇 개 구해서

각각 종이, 비닐, 플라스틱 등 써 놓고

바닥에 쭉 깔아 놓아도 되지만

그보다 가장 쓰임이 많은 자리를 찾고

죽은 자리가 있다면 그 자리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

그러자면 그 자리에 맞는 모양으로 가로보다는 세로로

최소한의 공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봐야 한다.

작은 것 하나라도 사람과 자연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하며

아이들이 살아가는 공간이므로 배움이 있는 것이라면 더 좋을 것이다.

참 별 의미까지 다 둔다 싶겠지만

이런 것 하나 하나가 모여 아이들 학교가 되는 것 아닌가!

아무래도 만들려면 몇 날 며칠은 족히 걸릴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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