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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YMCA 아기스포츠단 몸 놀이

2013년- 달봉샘을 부르는 소리

 

혼자 골몰히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

가끔씩 혼자 생각에 빠져 다른 소리를 못 듣곤 하는데

이상하게 아이들이 부르는 소리는

마치 마이크에 대고 말하는 것처럼 잘 들린다.

심지어 층이 다른 곳이나

문 너머에서 부르는 소리도 생생하게 들린다.

여섯 살 현이가 몸 터에서 불러서

후다닥 뛰어 갔더니,

혓바닥으로 인사를 하네?

그래서 나도 혓바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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