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스포츠단 카페에 실린 아이들 사진을 보며 이름 외우기를 하는 중에
딱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어 복사해 왔다.
젊었을 때부터 아이들을 하도 들고 돌리고 안아주고 하다보니
아이들 몸이 손에 익어서 어디를 어떻게 잡아야 힘들지 않고 아이들도 재미있는지를 안다.
게중에 요렇게 거꾸로 잡아 들고 가는 것이 제일 쉽고 재미있다.
한 번에 두세 명도 거뜬하고 번쩍 안아들 때는 양 팔이 모자라서 그렇지
다섯 명까지도 한 번에 들어봤다.
오십 명에 육박하는 아이들을 줄 세워 놓고 한 번, 두 번씩 들어주기 하던 것이 습관이 돼서
요렇코롬 아이들과 노는 것은 지금은 일도 아니다.
모름지기 아이들과 몸놀이를 하려고 하는 아빠들은 먼저 아이들 몸을 손에 익힐 필요가 있다.
아이들 몸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때 진정한 교감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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