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절대 딱지의 위용! 오늘은 절대 딱지 놀이를 했다. 딱지치기 놀이는 절대 아니다. 선생님 어린 시절에도 딱지치기가 한창 붐이었는데 아이들의 꿈은 어느 누구도 딸 수 없는, 절대 넘어가지 않는 절대 딱지를 갖는 것! 그런데 소문에 의하면 절대 딱지는 키가 세 척이나 되는 거인들이 지키고 있다는데 만약 절대 딱지를 가지러 갔다가 거인에게 들키면 철창안에 갇혀 있어야 한다고. 지금도 철창안에 잡혀 있는 어린이들이 많이 있다는데 이 어린이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도 마찬가지! 거인 몰래 절대 딱지를 가져 오는 것이다! 이야기가 있는 절대 딱지 놀이! 어디 한 번 가져 가 보시지~~~~^^ 일곱 살 아이들의 흥분 수치가 하늘까지 치솟았다. 마치 놀이에 굶주렸던 아이들처럼 우르르 뛰어 다니고 몰려 다니고 소리 지르고 깔깔 거리고 아무리.. 더보기 그림자 인형극 공연 준비 끝 아기스 선생님들이 만든 그림자 인형들입니다. 월요일 평화 교육으로 진행하는 그림자 인형극, 재미있겠죠?^^ 이것은 배경에 그림자 인형을 띄운 그림입니다. 와~~~ 아이들 정말 재미있어 하겠어요. 호랑이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지요?^^ 이것은 불을 끄고 배경판을 봤을 때의 사진입니다. 야광 테이프를 붙여서 배경도 아주 예쁘답니다. 이것은 불을 켰을 때의 배경판 모습입니다. 직소기로 합판을 자르고 모양을 내고 사포로 다듬고 황금 테이프를 붙이고, 받침을 만들고 받침을 꾸며 만들었습니다. 한 번 보여주고 나면 아이들이 너도 나도 해 보고 싶어 하겠죠?^^ 일곱 살 아이들은 공연도 가능하니까... 선생님들께 한 번 제안해 볼게요^^ 이것은 예전 학교에 있을 때부터 사용하던 환등기입니다. 제가 아끼는 물건 중 하.. 더보기 야간 작업 토요일, 자전거 살림터가 개장한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함께 즐길 거리 몇 개를 만들었다. 몸 놀이실 구석에 놓여 있던 합 판 두 장을 꺼냈다. 한 장은 자전거 바퀴를 이용한 룰렛을 만들었다. 돌리면 '드르르륵' 효과 음도 나도록. 색색에 놓일 때마다 상품이나 꽝이 나오도록 했다. 다른 행사에서도 쓸 수 있도록 직접 내용을 적지는 않고 참여자가 알 수 있도록 색색에 해당하는 상품들은 따로 적어 놓기로 한다. 내일 마지막으로 아시테이지만 씌우면 끝. 두번 째는 포토죤 겸 공 던지기 놀이다. 얼굴 구멍에 얼굴을 내밀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구멍에 공 넣기 놀이도 할 수 있다. 10개 중 5개 넣으면 상품~~~ 이렇게. 물감으로 칠할까 하다가 시간 절약을 위해 크레파스로 칠했다. 시간이 10시가 되어 .. 더보기 이것이 진정한 통합수업이다 3. 일곱 살은 인라인 하키를 하고 다섯 살은 잡을 것이 많은 곳에서 스스로 걷는 연습을 합니다. 서로 같은 것을 하기도 하고 서로 다른 것을 하기도 합니다. 다섯 살 아이들은 난간을 잡고 걸으며 일곱 살 형들을 바라 봅니다. " 나도 일곱 살이 되면 저것을 할 수 있겠구나! " 믿으면서! 이것이 진정한 통합 수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보기 이것이 진정한 통합수업이다 2 인라인 스케이트 탈 준비를 마친 아이들이 일곱 살과 다섯 살이 손을 잡고 걷기 연습을 합니다. 처음에는 넘어지는 동생들을 일으키기도 어려웠던 아이들이 뒤에서 허리도 잡아 주고 스스로 하려는 동생은 멀찌감치에서 바라 봐 줍니다. 팔에 깁스를 해서 자기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못 타는데도 동생 타는 것을 돕는 현수도 있습니다. 이제 일곱 살 아이들은 압니다. 진정한 배움은 나누는 것이라는 것을!! 더보기 이것이 진정한 통합수업이다! 일곱 살 아이와 다섯 살 아이가 짝이 되어 인라인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동생이 착용하는 것을 돕고 다음에 자기 것을 스스로 착용합니다. 일곱 살끼리 수업했을 때는 계속 도움을 요청했던 아이들이 동생들과 함께 할 때는 전혀 도움을 청하지 않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일곱 살 아이들의 얼굴에는 그 어느 때보다 큰 당당함이 있습니다. 더보기 너랑 안 놀아! 쟤랑 놀지마!(그림자 인형극) 선생님들이 준비한 인형극인데요 다가오는 월요일 아침에 공연합니다. 그러니까 미리 아이들에게 대본 유출하기 있기? 없기? 없기!! 2013 평화교육 그림자 인형극 너랑 안 놀아! 쟤랑 놀지마! 극본: 달봉샘 음악. 등장동물: 호랑이, 돼지, 생쥐, 까마귀 그리고 해설. 해설: 여기는 동물 친구들이 다니는 아기스포츠단입니다. 어떤 동물들이 있나 볼까요? 이 동물은 몸이 아주 크고 이빨도 날카롭고 발톱도 매우 뾰족합니다. 그래서 작은 동물들은 이 동물을 너무 너무 무서워합니다. 몸에는 검은 무늬가 있어 더욱 힘이 세 보입니다. 이 동물은 누구일까요?(호랑이요!!) 맞아요. 호랑이입니다. 호랑이가 등장한다. 호랑이: 어흥~ 난 호랑이야. 난 고기만 먹고 살지. 하지만 아기스포츠단을 다니면 편식을 하지 않게 되지.. 더보기 무엇을 하느냐와 어떻게 하느냐 요즘처럼 다채로운 한 주 한 주가 있을까 싶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 수영, 몸 놀이실에서의 몸 놀이 그리고 뗏목타기와 배 타기 마지막으로 다른 연령 몸 놀이. 아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이지만 선생님은 거의 매일 이렇게 다채로운 몸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야외 수업이 연달아 있는 날에는 점심 먹을 시간도 빠듯해서 말 그대로 밥을 입에서 쏟아 붇고 달려 나갑니다. 그나마 인턴 샘인 까만 샘이 있어서 다행이지 혼자 했으면 아마 내년을 기약하기 어려웠을 듯 합니다. 다음 주면 다섯 살 수영 수업도 끝나니 그나마 한 숨 돌릴 시간은 나겠지요? 요즘 아기스포츠단은 반 별 학부모 상담과 2014년도 아기스포츠단 모집 준비로 참 분주합니다. 그 렇다 보니 수업 중간 중간 준비물을 챙기러 다닐 때마다 원장.. 더보기 동그란 공처럼 내가 바쁜 것이냐? 너희가 바쁜 것이냐? 일곱 살과 오랫만에 하키를 한다. 남자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끼리 여자 아이들은 여자 아이들끼리. " 재미있게 신나게 자신있게 " 구호를 외치고 경기는 시작되고 골을 넣은 팀은 점점 흥이 오르고 골을 잃은 팀은 점점 기운이 빠지고.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한다. 그런데, 여자 아이들 경기에서 점수 차가 나기 시작하자 서로 으르렁 대기 시작한다. 서로 쏘아보는 눈초리가 매섭고 입에서 나오는 말들마다 가시로 찌르는 것 같다. 구호가 무색하게 될 무렵 다시금 서로 얼굴을 맞대고 앉았다. 이기면 기분 좋고 지면 기분 나쁜 것은 당연한 일 그렇다고 이겼다고 기뻐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졌다고 화내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일. 이겨도 이긴 게 아니거나 져도 두 번 지는 일은 .. 더보기 월동 준비 유치원 몸 놀이 선생님의 월동 준비다. 무엇을 만들든 만드는 시간보다는 적당한 재료를 구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때로는 재료에 따라 모양이 변형되기도 한다. 나름 평범한 것에는 매력을 못 느끼는 성격이라 이것, 저것 구상해 봤다. 다 만들면 좋겠지만 시간이 관건이다. 가볍고 옮기기 편하고 보관하기도 용이해야 한다. 한 두번 쓰고 버리게 되는 것은 안만드는 것만 못하다. 겨울 아빠학교 이벤트로 창의적인 썰매 만들어 타기 해 볼까나?? 이것 저것 고치고 만들기 좋아하는 선생님이기에 이런 나를 닮아가는 아이들도 있다. 좋은 것 아닌가. 이제 겨울이 시작되려고 한다. 눈 크게 뜨고 다니면서 버려지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 주으러 다녀야겠다. 안양 아기스 가족님들도 요런 썰매 만들기 좋은 물건 보시면 달봉샘에..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