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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씨학교

풀씨 학교는 어떤 학교인가! 먼저 풀씨 학교는 어떤 학교인가 생각해 본다.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학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학교? 일방적인 학습이 아니라 서로 배움이 있는 학교? 새로움과 변화에 주저함이 없는 학교? 학부모와 교사가 아이를 함께 키워가는 학교? 내 아이, 네 아이 구분 없이 우리 아이를 키우는 학교? 세내기 교사나 경험이 많은 교사나 교사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우리로 살아가는 학교? 무엇이 가장 마음에 와 닿는가? 어떤 말이 가장 멀게 느껴지는가? 그 어느 것도 풀씨 학교가 아니라고 할 수 없으며 그 어떤 것만이 풀씨 학교라고 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풀씨 학교는 만들어진 학교가 아니라 지금도 만들고 있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풀씨 학교는 준비된 학부모만 오는 학교가 아니다. 풀씨 학교는 준비된 교사만 오.. 더보기
더위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겨내는 것이다!! 풀씨 학교 여름 나기 ① 더위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겨내는 것이다! '건강을 지킨다' 라는 말의 참 뜻은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이 아무 탈 없이 튼튼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옛 조상들은 더위가 시작되면 가벼우면서도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었고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몸을 튼튼히 하는 음식을 먹었으며 말과 행동에서도 여유를 찾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생활의 지혜들은 모두 자연에게서 얻고 배운 것들이었습니다. 사람도 곧 자연의 일부임을 생활 속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더위는 더욱더 참기 힘든 것이 되었고 거꾸로 지구는 에어컨이 내뿜는 열기와 가스로 열병을 앓게 되었다는.. 더보기
아빠랑 캠프 안내문 ○ 일시: 2010년 6월 5일(토) 오전 9시 ~ 6월 6일(일) 오후 4시 ○ 장소: 서산 자연산장과 해미읍성 ○ 모이는 곳: 철산 농협 옆 차도(8시 50분까지 늦지 않게 오세요) ○ 준비물: 세면도구(칫솔,수건,비누,치약), 물놀이 옷, 여벌옷(내의포함) 충분히, 필기도구, 물놀이 용품(바람 넣는 펌프는 캠프장에 있어요.), 모기대비(옷에 붙이는 기피제 또는 목이나 팔에 거는 기피제 개인별로 준비), 술은 따로 준비하지 마세요. 멀미하는 어린이들은 멀미약 준비(만약에 대비) ○ 내용 첫 째 날(5일) 둘 째 날(6일) · 차량 프로그램 · 캠프 열기 · 서로 서로 몸 놀이 · 아빠들끼리 몸 놀이 · 물놀이 · 말 타기 · 한 밤의 추적놀이 · 촛불 의식 · 아빠들만의 시간 · 아침 체조, 산책 ·.. 더보기
소원을 말해 봐!!(도윤이와 주윤이 편) 도윤이의 소원은 비행기랍니다. 그래서 주워 온 종이랑 역시 얻은 자전거 랜턴으로 비행기를 만들었습니다. 도윤이 표정이 마치... 비행사같습니다. ㅋㅋㅋ 이것은 주윤이의 소원 들어주기입니다. 주윤이는 스포츠카를 원하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만들까 궁리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스포츠카 사이트. 칼라로 프린트해서 접고 붙여 만든 스포츠 카입니다. ㅋㅋ.. 우리 주윤이가 좋아할라나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쑥대머리 출연: 달봉이, 삼룡이, 칠뜩이 오늘 이야기는 쑥대머리입니다. 쑥대머리가 뭘까요? 쑥 대머리일까요? 아니면 쑥대 머리일까요? 궁금하시죠? 자~ 지금부터 쑥대머리 시작하겠습니다. 박수~~~~~ 달봉이 등장. 달봉이: 음냐~ 음냐~ 나는 지금 잠자는 중~ 음냐~ 음냐~ 나는 지금 꿈꾸는 중~ 음냐~ 음냐~ 나는 지금 잠꼬대 하는 중~ 음냐~ 음냐~ 나는 지금 자면서 몸부림치는 중~ 음냐~ 음냐~ 칠뜩이 등장. 칠뜩이: 룰루랄라 룰루랄라 ♬ 어? 달봉이 형아가 잠자고 있네? 흐흐흐~ 갑자기 장난이 하고 싶어지는데? 어떤 장난을 할까? 얼굴에다 그림을 그릴까? 아니야! 아니야! 그림을 그리다 콧구멍이라도 찌르게 되면 형이 깰지도 몰라. 그렇다면 바지 앞에다 물을 뿌려서 오줌 싼 것처럼 해 놓을까? 아니야! 아니.. 더보기
마실가는 아이들 오늘은 옥길동 약수터로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마실 엄마 선생님은 누굴까요? 첫 번째 마실 선생님은 짜잔~ 장혁이 엄마입니다. 두 번째 모둠 마실 선생님은 누굴까요? 짜잔~ 주은이 엄마입니다. 세 번째 모둠 마실 선생님은 누굴까요? 짜잔~ 어? 안 보이시네? ㅋㅋ 바로 달봉샘입니다. 달봉샘은 항상 요 녀석들의 마실 선생님입니다. 준서, 세민이, 다영이, 선빈이, 보민이, 예람이. 자~ 오늘은 옥길동 약수터로 마실을 갑니다. 햇볕 따뜻한 날~ 마실하기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이 이것밖에 없냐고요? 네~~~~~ 아이들과 조잘조잘 떠드느라 사진기를 아예 가방에 집어 넣어 버렸답니다. ㅋㅋㅋ 더보기
보민이가 보내 준 생일 축하!! 달봉샘의 마흔한번째 생일을 하늘만큼 땅만큼 축하드려요~*^0^* (왼쪽은 달봉샘, 오른쪽 미소천사 보민이랍니다...ㅋㅋ) 직접 축하드렸으면 좋겠지만 사진상으로 달봉샘께 보민이만의 선물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선물, 작은하트 (사랑해용~~) 두번째 선물, 큰하트 (온마음을 다해 사랑해용~) 세번째 선물, 꽃선물 (미소천사 꽃선물 드려용~) 네번째 선물, 뽀뽀선물 (뽀뽀 사진을 아쉽게도 올리지 못했네요...달봉샘께 드리는 사랑의 뽀뽀...쪼옥~) 더보기
파리, 모기 정말 싫어!!! 파리, 모기 정말 싫어! 출연: 달봉이, 칠뜩이, 삼룡이, 달봉샘, 해설 해설: 달봉이가 낮잠을 자고 있어요. 음냐 음냐 단잠을 자고 있는데 파리 한 마리가 날아와 달봉이의 콧등에 앉았어요. 파리가 콧등에 앉으면 어떤 느낌일까요?(어린이 대답) 콧등이 간질간질 간지러운 느낌입니다. 달봉이가 간지러워 코를 씰룩거리자 파리가 윙~ 날아갔다 다시 달봉이 콧등에 앉습니다. 달봉이가 다시 코를 씰룩거리자 파리가 또 윙~ 날아갔다 또 다시 달봉이 콧등에 앉습니다. 귀찮아진 달봉이는 손을 번쩍 들어 콧등을 힘차게 내려칩니다. 달봉이 등장. 달봉이: 아이구 아이구 코야~~~~ 해설: 바보같이 자기 콧등을 내려치고 말았습니다. 달봉이 코에서 무엇인가 주르르 흐르네요? 달봉이: 이게 뭐야! 콧물인가? 무슨 콧물이 이렇게 .. 더보기
달봉샘의 생애 첫 번째 책- 희망이의 일기 짧은 생애 행복을 알게 되었다면 아이들이 가져다 준 행복이고, 작은 삶에 사랑을 알게 되었다면 아이들이 베풀어 준 사랑이라" 이 책은 현재 광명시에 위치한 볍씨학교의 유치부교사가 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준다. 『희망이의 일기』의 "희망이"는 저자자신을 가리키는 것과 동시에 아이들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을 말한다. "희망이"가 어른이라는 세속적인 틀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스로 어린이가 되어 그들의 편에 서서 아이들이 추구하는 것과 아이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들의 순수함을 지켜주며 그들이.. 더보기
풀씨 학교 아빠랑 캠프 답사기 6월에 있을 아빠랑 캠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광명에서 1시간 조금 더 걸리는 서산 자연 산장. 서산 자연 산장은 YMCA 기사 선생님의 형님이 운영하는 산장입니다. YMCA 선생님들도 직원 수련회로 한 번 그리고 졸업생 캠프로 한 번 와 본 적이 있는 곳입니다. 수업을 마치자 마자 헐레벌떡 달려 왔더니 다행히 아직 해는 지지 않았습니다. 시원한 물을 보니 벌써 물장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곳은 수심이 다소 깊어 유아들이 놀기에는 적당하지 않지만 수영을 곧잘 하시는 아버님들에게는 천의 장소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깊은 곳은 어른 키도 넘어가는 곳입니다. 작은 폭포 줄기가 보입니다. 저곳에 머리를 대고 있으면 모든 근심걱정을 잊어 버릴 수 있습니다. 예전에 아이들과 누가 오래 견디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