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서 파도가 치네.
파도가 밀려 오고 쓸려 갈 때마다
명치 끝에서 양쪽 가슴 쪽으로
드라이 아이스같은
뜨거운 지 차가운 지 헷갈리는 기운이
치솟아 올랐다 가라 앉기를 여러 번.
맞아. 나 봄 심하게 탔었지~
가을도 그렇고.
올해는 건너 뛰고 싶었는데
매녀 치르는 홍역처럼
거를 때가 없구나.
나도 자연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애 엄마들이 젖몸살나듯
나는 봄 몸살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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