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첫 몸 놀이.
이 작은 아이들은 오늘 몸 놀이라는 것을 처음 겪었다.
처음이라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곳에 무엇인가가 새겨진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역사적인 순간인가!
이 얼마나 막중한 책임인가!
나의 바람은 아이들에게 몸 놀이는 가만히 있어도 계속 떠오르는
행복한 웃음의 순간들로 기억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복한 기억들이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아이들을 평생 지켜주는
든든한 수호자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아이들은 거짓 웃음을 모른다.
그렇기에 나는 그 웃음에 한 번도 의심을 품어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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